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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은 장독에 담궈 묵고 익히는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
by
Plato Won
Sep 7. 2020
Plato Won 作,장은 장독에 담아야 장맛이 나고 장독 속에는 장맛에 방해되는 화학물질은 없다
"보지 않아도 좋을 것은 보지 말고,
듣지 않아도 좋을 것은 듣지 말고,
읽지 않아도 좋을 것은 읽지 말며,
먹지 않아도 좋을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가려가면서
적게 보고, 적게 듣고, 적게 입고, 적게 먹어야 한다.
그래야 인간이
성숙해지고 승화될 수 있다.
단순한 삶을 이루려면
투철한 자기 억제와 자기 질서를 가져야 한다."
법정 스님 <산에는 꽃이 피네>에서
나오는 구절이다.
많이 보고, 많이 읽고, 많이 만나고,
많은 여행과 경험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시대에
전혀 상반되는 가르침이다.
노자는 비워야 비로소 채워진다고 했다.
의사결정은 늘 어렵다.
의사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상반되는,
충돌하는 두 가지 대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각각의 대안들이 이런 부분은 좋은데 저런 부분은
부족하고 저런 부분은 좋은데 이런 부분은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의사결정이 힘들다.
욕심이다.
다 가지려고 하니 힘든 것이다.
이것도 취하고 저것도 취하려니
힘든 것이다.
꼭 필요한 것 한 가지만 남기고 나머지
껄거러운 욕심들을 다 버릴 때 행복이 찾아온다.
꼭 필요한 한 가지 꿈이 있다면
이제 그 꿈을 함께 나누어 보자.
내가 꾸는 꿈을 그도 꿈꿀 수 있다면
그 꿈의 크기는 배가 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도 배가 된다.
내가 꾸는 꿈을 그도 꿈꾸게 하려면
그 꿈을 나누어야 한다.
그 꿈을 나눈다는 것은 그 꿈이
지닌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고
그 꿈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과 성과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GnB & Parallax 학원에서
학원장님의 꿈이
올바른 교육가치 철학을 실천해서 동네에서
제일가는 학원을 만들어 교육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품격 있는 학원을
만드는 것이라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함께하는 선생님들과 그 꿈의 가치를
공유해야 하고
공감을 얻어내야 한다.
그래서 그 꿈을 공유했다면 그 꿈으로
얻어질 행복과 성과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 간절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꼭 보지 않아도 될 것은 볼 필요 없고,
꼭 듣지 않아도 될 것은 듣지 말고,
꼭 읽지 않아도 될 것은 읽지 말고
꼭 취하지 않아도 될 것은 취하지 않으면,
버려야 할 것은 버리면
공간이 생기고 여분이 생긴다.
그 공간과 여분의 에너지를 오롯이
그 꿈에만 집중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그 꿈의 크기는 배가 되고 가능성도 배가 된다.
매 순간순간 의사결정은 쉬워진다.
꿈은 나눌 때 그 꿈은 배가 되고 현실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버릴 것은 버릴 수 있는
자기 절제와 자기 질서가 필수적이다.
인생이 어려운 이유는
그 꿈을 독차지하려 할 때, 그 꿈을 혼자 힘으로만
이루려 할 때, 꼭 필요 없는 것도 욕심내서 내 것으로
만들려고할
때이다.
꼭 필요한, 간절한, 소중한, 숭고한 한 가지만 남기고
나머지 잔잔한 꿈들은 다 버리고 비우면
비로소 채워지기 시작한다.
묵은 장은 장독에 담겨야 장맛이 나고
장독에는 장맛을 방해하는 화학조미료가 없다.
묵은 장은 간절히 꿈꾸는 장맛을
익히고 묵히는 충분한 시간을 기다리는
자기 절제와 자기 질서가 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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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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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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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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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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