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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Oct 22. 2020

목표에 매몰되지 말고 목적에 충실해야


Plato Won作.때와 조건이 맞을 때 물을 뿌리면 무지개를 쏘아 올릴 수 수 있다.지금이 그런 때다.다 일에는 타이밍이란 게 있다.


일상에

허덕거리는 존재가 아니라

일상을

지배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일에 치여

흐느적거리는 존재가 아니라

일을 지배하며

즐기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목표에 매몰되어

덧없이 노력하는 짱구가 아니라

목적을 위해서

노력하는 합리적 인간이 되어야 한다.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게

공부하는 목표가  아니라

원하는 일을 해서

사회에 기여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공부의 목적이지 않겠는가


성공해서 부자가 되어

혼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방법으로 행해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스스로도 행복해지는 것이

일을 열심히 하는 목적이지 않겠는가


목표에 매몰되면

삭막해지고 하는 일에 치여 힘들어진다.


목표는 매우 구체적이고

목표는 매우 추상적이다.

그러나 고결한 목적에는

굳센 힘이 있다.


학원을 운영하는데

학생수 몇 명이 목표가 되면

조급해지고 겉치레에 치중해

시류에 영합해 자기 색깔을 잃게 된다.


진정한 교육의 목적을 정립하고

그 교육가치 철학에 부합하도록

학원을 운영해

우리 아이들의

영혼을 붉게 물들여 참 지식인을 만든다는

사명감이 목적이라면

매일매일이 의미 있고

일에 치여 흐느적거리는 것이 아니라

일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드러내야 언젠가는 팬덤이 형성된다.


목표에 갇혀 시류에 영합하면

자기 색깔을 잃어버리고

영원히 원하는 꿈은 묻힌다.


BTS의 노래에는

자기 색깔과 정체성이 뚜렷하다.


BTS는 월드스타를 목표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자라면서 고민하고 사유한

주제들을 철학적 메시지로 담아

나누고 싶은 것이 노래하는 목적이었다.


영어권 팬층이 있음에도

 부르는 노랫말이

한국말로 작곡되었다는 것만 봐도


BTS의 성공 요인은

월드스타라는 목표에 매몰되지 않고

노래로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에 충실한

덕분이다.


지혜는

잔머리 IQ일 리가 없다.


삶의 지혜는

진정성이고 열정이고 꾸준함이다.


진정성이 열정이 꾸준함이 있으려면

그 일을 왜 하는지 목적이 분명하고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


내가 하는 이 일이

충분히 가치 있고 유의미한 일이라면

신명 나게 주도적으로 행할 수 있다.


인생이 행복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과

하고 싶은 방법으로 행해서

사회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을 때이다.


그때 나의 정체성도 존재감도 자존감도

높아져 행복지수가 극대화된다


그렇게 원하는 성공도

성큼 내 곁에 다가와 있다.

주머니 속에 손을 넣어보면

신이 내린 성공 예비합격증도 있을 것이다.


왜냐고

좋아하는 일을 진정성 있게 미치도록 하는데

하늘이 감동하지 않겠는가

지성이면 하늘도 감동하니까


매사 때와 상황이 맞을 때

하는 일은 솟아 오른다


지금은 물을 뿌려도

무지개를 뿜어낼 수 있는 때다.


시답지 않은 목표에 매몰되지 말고

고결한 목적에 충실하다 보면

무지개를 쏘아 올릴 수 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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