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lato Won Oct 28. 2020

가슴이 시키는 일

Plato Won 作


아름다움

아주 깊어서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이 나는지

아무도 가늠하기 힘든다.


 머리로만 생각하고

숫자로 계량화하려고 들면

 아름다움은 사라진다.


머리가 아닌 가슴을 열어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그 아름다움이란 善이다.


善이란

올바름이고 가치 있는 일을

행하는 것이다.


털끝 하나라도 제대로 된 게 없는

대한민국 교육을 혁신시키는 그 일이

나의  가슴이 시키는 일이다.


그 일을 위해

오늘도 더 가슴을 연다.


Plato Won


작가의 이전글 늦었다. 서둘러야 그나마 살아남는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