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lato Won Aug 07. 2018

상식의 함정

나비를 보고 소통을 연상할 수 있다면 창업해도 좋을 듯

나비의 날개를 보고 소통을 연상할 수 있는가?있다면 시도해 보라

상식의 함정


창업이 열풍이다.

"취직 안하고 창업할거야

직장 때려치우고 창업할거야

명퇴 후 창업해야지"


그리고

열심히 창업준비도 하고 관심 아이템을 찾으러

산으로 들로 다닌다.


창업을 하려는데
왜 산으로 들로 다니지?

하여간 그렇다 치고


"실패하면 끝이야

합리적 이성과 냉철한 지성으로

반드시 사업에 성공해서 자립할거야"

의지를 불태운다.


결론은

미안하지만 그 의지는 불타서 재가 된다. 

더 전진하면 재산까지 불타 재가되고 만다.


사람들은 착각하는 게 있다.

합리적으로 이해가 되는 사업을
선정하고 냉철한 지성으로 계산이 나와야 사업을
시작한다?


그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댸단한 착각이다.

상식으로 사업하면 무조건 망한다.

예외없다.


사업에서는

합리적 이성과 냉철한 지성이라는

상식이 화를 부른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런 사업은 이미 포화상태다

이미 선점되어 있다

내가 진입할 수도 없고

진입했어도 안된다.


정보홍수의 시대다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되는 시대에

내가 가진 합리적 이성 냉철한 지성은

이미 박제된 상식이다.


돌고 돌아

손떼 타고 먼지 묻어

나의 몫은 남아 있질 않다.


그런 사업은
이미 레드오션이라
극단적인 농업적 근면성으로도

성공할 수가 없다.


마치 정글 속
늪지대와 같아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는

사업을 할 때,투자를 할 때,직업을 선택 할 때 만큼은

상식으로 판단하면 필패다.


상식으로 판단해서

성공할 수 있었던 시대가 있었긴 있었다.


근대 산업혁명 이후 200년 동안

2000년 도까지는 그 상식은 통했다
닦고 조이고 기름 칠하고

매뉴얼 열심히 공부하면 가능했다.


누가?인간이,

어떻게? 열심히


그 시절은 물자부족 시대 아니였던가?


상식적으로 필요한 물건이고 서비스인데

물자가 부족하니 의지 불태우는

사람이 들어가 진짜 의지를 불태우면

답이 나오던 환경이였다.


지금은 아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다.

World Wide Web의 시대

Why를 외치는 창조의 시대

집단지성이 작동하는 시대다.


나는 진실을 거부하는 돈키호테다

똘끼 정신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하였다.

독서로 觸을 촘촘히 갈고 갈아야하는 시대다.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타 세상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배포 정도가 있다면

가능성이 농후있다.


Editology,

이 말을 철학적으로 해석하고

풀어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정리한다.

ㆍ돌끼의 정신을 가진 돈키호테일 수 있는가?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탈 배포가 있는가?

기똥차게 편집을 잘 해서 마지막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독서량이 확보되었는가?


 세 가지가 갖춰질 수 있다면 경영에 관심을 가져보라.

상식은 박제해서 박물관 창고로 보낼 수 있는 용기

와 자신감 그것이 경영의 출발점이라는 사실을

숙고해 보자.


Plato Won


작가의 이전글 창조적 근원과 은유,사유하고 질문하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