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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예능의 차이
by
Plato Won
Feb 3. 2021
인문아트 추상화
요즘 멍 때리기가 유행이다.
멍 때리는 시합도 있다.
멍 때리는다는 것은
어떤 생각을 담지 않고 머리를 비우는
명상 기법이다.
역설적이게도
생각의 최고의 경지가 멍 때리기다
.
잡념이 많으면
멍 때리기가 어럽다.
예능이 대세인 시대,
그저 생각 없이 웃고 즐기는
그래서 힐링을 하는 것이 예능이다.
그렇다면
예술과 예능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예술은 생각을 필요로 하고
예능은 생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생각을 해야 즐거움을 주는 것,
그것이 예술이라면
생각 없이도 즐거울 수 있는 것,
그것이 예능이다.
생각 없이 즐거울 수 있는 것은
지속력이 없다.
매번 예능이라는 자극을 줘야 하고
그 자극은 계속 자극을 더해 가야 한다.
우러나는 맛이 있을 수 없다.
말초적이다.
그것이 좋다면야
할 말 없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자극적일 수 있겠는가.
종국에는 허무만이 남는다.
생각을 안 하니
특별히 도움될 것도 없다
예술은 길고
예능은 짧다.
예술 같은 교육은 길이 빛나고
예능 같은 교육은 짧디 짧다.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에서 말하길
" 예술이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엇"
이라고 했다.
교육이든 인생이든 경영이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것이
예술적 삶이다.
아름답고 길이 빛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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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예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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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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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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