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같은 사람이 巨人이다.

by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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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뽐내지 않는다.


흔들리지 않으며

푸념하지도 않고 의연하다.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눈을 안고,

바람이 불면 바람을 타고

춤을 춘다.


봄이 오기 전

먼저 봄을 알린다.


사계절 변화를 거스르지 않고

변화에 앞서 움직인다.


그렇게 새싹은 나무가 되고

거목으로 성장한다.


변화를 거스르지 않는 나무

거목이 되는 이유다.


자연에 사랑받는 이유다.

그 자체가 자연이다.


나무 같은 사람이 巨人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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