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liberty를 경계선으로

4-3  자유론 추상화 그림 해석

밀의 자유론 추상화

진정한 자유란 어떤 것인가?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이 우리에게 질문한다.

위 추상화는 밀의 자유론 24장의 추상화 중

가장 밀의 자유론을 은유적으로 잘 표현한 그림이다.

번성하는 도시 위에 자유의 여신상이 우뚝 서 있고

신문매체들이 좌우로 들어서 있다. 표현의 자유다.

좌든 우든 자유롭게 표현하고 토론하는 사회다.

자유가 보장된 사회는 건강한 사회라는 것을

발전된 대도시로 표현하고 있다.

그림 중앙선은 밀의 자유론에서 제시하는

자유를 지키기 위한 원칙들이다.

중앙선을 기점으로  위쪽은 자유가 보장된 사회,

아래쪽은 자유가 억압된 사회다.

마치 거울에 반사된 것처럼 표현하였다.

자유를 모방하지만  전혀 자유스럽지 않은 사회를

의미한다.
 

아래 자유를 모방한 도시는 자유의 여신상이 철거

되어있고, 상대적으로 황폐해 보이는 모습은 자유 없이 진정한 행복은 없다는 것을 상징한다.

자유스러운 것 같지만 전혀 자유스럽지 않은

사회는 물속에 잠긴 죽은 사회다.

밀은 자유론을 통해 인류의 번영을 위해서

진정한 자유와 개인의 개별성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대인은 밀의 자유론을 경계선으로

자유가 보장된 사회와 자유가 수장된 전혀 자유스럽지

않은 사회를 아슬아슬하게 살아간다.

자유가 없는 사회는 언제든지 물속에 수장될 수 있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