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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에 감성과 가치와 희망이 담기면 미래가 열린다.
by
Plato Won
Mar 6. 2021
현대를 만든 거대한 담론 네 가지로
'자본주의, 마르크스주의, 진화론, 민주주의'
를 통상 지목한다.
이 네 가지 사상들은
지극히 이성적 사고를 바탕에 깔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인간이 생각 없이
신의 존재에 의존했던 중세 시대를 거쳐
계몽주의적 자유주의가 광범위하게
인간의 사상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탄생한 심오한(?) 신념 체계들이다.
그러나 자연법칙에서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있듯
이러한 계몽주의적 자유주의에 반발했거나
현재도 충돌 중인 반작용들이
파시즘, 내셔널리즘, 근본주의 종교 등도
탄생했다.
이것들이 얽히고설켜서 현대는
탄생하고 앞으로 나아간다.
要는
현대를 탄생시킨 이들 네 가지 작용과
반작용 사상이나 이념
,
가치들은
인간의 이성들로
똘똘뭉쳐져서
정연한 논리 체계를 가지고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으로
세상을 제단 해서 이해하고 행동하려 한다.
그런데 세상이 그리 녹록지 않다.
'비이성적 과열'이
도대체 말도 안 되는 거짓말 즉 '구라'를 담아
인간들을 현혹시키고 허왕된 경제현상들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불었던
'튤립
버블'처럼 한 순간 허망하게
스러질 집단 광풍 투기 현상도
인간이 만들어낸
'구라'에 기반한다.
이런 튤립 버블 같은 현상은
언제나 늘 우리 곁에서 발생하고 소멸하고
다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최근 다시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다.
1비트 코인이 한화 기준
1억 원을 넘어 4.5억까지 치솟는다는
전망을 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필자는
<패럴랙스적 사고>로 <생각열기>를 통해
문제에 접근하고 이를 재해석해서 해결책도 찾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이
미래 지식인의 핵심 경쟁력이 라고
강조하는 입장이다.
패럴랙스 생각열기 관점에서
비트코인 현상에 대해 몇가지 살펴 보고자 한다.
이것은 비단 비트코인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경제현상이나 유행, 패러다임 전환,
유니콘 기업의 탄생,기업의 신규사업
의
흥망을
이해하는 데도 적용될 듯하다.
생각의 각도를 비틀면
미래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앞에 큰 벽이 가로막혀 있는 데
기존의 생각 각도로 뚫어지게 바라본들
벽 뒤에 모습을 볼 수 있겠는가.
전통 경제학 입장에서
비트코인 열풍은 어처구니없는 현상이고
버블은 당연히 소멸 될 것이다.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다.
아니 그 자체로서 아무 가치가 없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불과하고
어떤 배당이나 이자도 주지 않고
금과 교환되지도 않으며, 중앙은행이
지급을 보장하지 않는데도
비트코인이 치솟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경제는
지극히 합리적 이성으로만
작동되지 않는다
.
그 속에는 인간의 욕심과 꿈,
그리고 희망과 가치를
담은
narrative fiction (이야기 소설)이 담겨 있다.
이 내러티브 픽션이
Narrative Art로 발전해서
인간의 심리를 자극하고 그 속에
희망과 꿈과 숭고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담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되면
그것은 시간의
문제이지
인류의 삶에 안착한다.
그것을 인간들은 '신세계'니 '4차 혁명'이니
하는 수식어로 호들갑을 떨며 대세로
받아들인다.
그려나 narrative fiction이
광분하는 대중들 사에에서 의심하는 소수의
전문가 집단의 정연한 논리에 막혀
허덕대면 스토리텔링이 되지 못하고
거짓말 'Gura'로 전락하여
소멸하고 만다.
경제현상에
인간의 심리와 감성이 담겨있다.
이것을 연구하는 학문이 행동경제학이다.
그러나 행동경제학자들의 한계도 있다.
이들은 어쨌든 학자로서 어떤 현상을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해야 하니
현상을 해석하기 바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늦다.
기업 경영이 觸이라는 말,
기업 경영이 예술이라는 말의 뜻은
이성적 사고로만 경영을 하면
망한다는 다른 워딩이다.
觸경영은
데이터로 분석하는
계량 경영이 아니다.
명작이
이성적 붓터치로
탄생하겠는가
이성에 인간의 욕망과 꿈과
희망과
숭고한 가치를 담아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에
담아 내레이션 픽션이 내레이션 아트로
승화될 때,
그것이 무엇이든 인간의 중심부에
안착될 수 있다.
<부패한 정부와
탐욕스러운 자본권력,
거대한 중앙 집중화된 권력에 대항해서
탈중앙의 무정부 운동>
이라는 거대한 도발적 담론이
비트코인의 열풍에 담겨있다.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카시 나카모토는 이 도발적 담론의
최초 발제자다.
나카모토의 도발적 담론이
'Gura'가 될지 'Narrative Art'가
될 지가 비트코인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필자는 후자에 한 표를 보탠다.
Narrative Art가 될 수 있다면
인류의 삶에 안착할 수 있다.
'PARALLAX 생각열기'라는 교육 가치철학도
Narrative Art로 교육 현장에 안착
중
인 이유는
영혼을 붉게 물들이는
스토리텔링이 있기 때문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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