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변신은 자유다. 아니 필수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우뚝 선 저 고매한 소나무는 자연의 풍파를 극복하고 바람과 햇볕의 정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결과값이다.


기업의 변신은 자유를 넘어

필수이어야 한다.

변신 없는 기업은 必滅한다.


80년대 세계 가전시장을 장악한

소니는 워크맨의 성공에 취해

인터넷 시대에 제때 적응 못하고

시장에서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다.


가볍고 신맛으로 일본의 맥주시장

50% 이상을 차지했던

아사히 맥주는 만연 2위 기린맥주에

그 아성을 넘겨줬다.


두 회사 모두 시장이 통째로 변한

흐름에 제때 변신하지 못한 탓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잘 나가서

변화할 수 없었던 것이다.


워크맨이 세계시장을 제패하고

이익을 듬뿍 안겨주는데 취해,

인터넷 환경으로 변화하는데 소홀했던 소니,


'슈퍼드라이'시장에 취해 맥주시장이

변하는 시장 흐름을 놓쳐 신제품 개발을

게을리 한 아시히


이들의 공통점은

2등이 넘볼 수 없는 절대 시장점유율을

장악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기업 경영의 핵심을

이윤 극대화에 너무 치중했다는 점이다.


소니의 후발주자 삼성전자는

시장의 변곡점에 적극적으로 변신해서

소니를 잡았다.

인터넷 환경에서 반도체, 스마트폰으로 변신하여

세계 기업으로 치고 나갔다.


만연 2등 기린맥주는

역설적으로 맥주시장에서 아사히의

'슈퍼드라이'를 이길 수 없음을 인정하고,

발포주와 다이산 등 새로운 장르를 꾸준히

개발하고 키워 아시히를 제쳤다.


최근, SPA 시장 1위였던

스페인 자라 그룹을 유니클로가

시총에서 앞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시총 114조 원 對 110조.


유니클로가 코로나 이전부터

온라인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 덕분이다.


기업경영에서 고객들에게

의리를 지킨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변해서 고객의 잠재 욕구를

선도해서 일깨우는 것이다.


기업경영이든 인생이든 가장 위험한 것은

모험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모험을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인간은 통상 익숙한 이곳을 버리고

새로운 저곳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고

머뭇거리다 변화해야 할 타임을 놓친다.


안전하게 살기 위해 어떠한 의사결정도

하지 않는 것이 사실은 가장 위험하다.


세상이 변하는데 내가 안 변하면

변하지 않은 게 아니라 변한 것이다.

그것도 나쁘게 변한 것이다.


세상이 변하는 데 내가 변하면

사실은 나는 안 변한 것이다.

이왕 변할 거 남들보다 반발짝 앞서 변하면

선도그룹이 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의사 결정해야 할 때 안전을 추구한다고

외면하는 것이다.


공자가 말하길

"知者不疑 仁者不憂 勇者不"

지혜로운 자는 의심하지 않고

어진 이는 근심하지 않고

용기 있는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고 했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야

걱정할 일이 없지 않겠는가.

걱정하고 의심만 하는 것은

백해무익하다.


미래를 의심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해서

아무 의사결정도 못하고 변하지 않는다면

심히 지혜롭지 못하고 어질지 못하며

용기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기업 경영이든 인생이든

변신은 자유를 넘어 필수 아이템이다.


돌산에서 금을 캐겠다고

기대하는 것만큼이나 어리석은 짓이 없듯

변하지 않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성공하길 바라는 어리석음을

경계해야 한다.


특출한 성취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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