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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서 쇠사슬과 자유의 변곡점

by Plato Won
GnB패럴랙스 광주 문흥 캠퍼스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고 친구들 앞에서 강의하는 수업 장면
GnB 패럴랙스 학원의 교실은 삼면 벽이 모두 칠판이다.이 칠판은 선생님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습한 내용을 수업시간에 직접 설명하고 강의하는 학생을 위한 칠판이다.



자신이 만든 준칙에 따라 행동하면

자유다.


타인이 만든 준칙의 타당성을 인정하고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받아들여 행동하면

그것도 자유다.


타인이 나를 위한답시고 만들어놓은 준칙이

거추장스럽다는 생각이 들 때

그것은 쇠사슬이 된다.


"자유롭게 태어난 인간은

문명이라는 쇠사슬에 묶여 노예로 살아간다."

루소의 <불평등 기원론>의 한 구절이다.


아무리 좋은 것도 스스로 行할 의지가 없으면

그것은 쇠사슬이 된다.


"나는 내 발에 묶인 쇠사슬을 보았다."

자유를 찾아 몸부림친 로마제국의

전투사 영화 <스파르타쿠스>의 명대사다.


학부모의 욕심으로

지식의 파편 조각을 우리 자녀들의 영혼에

꾸역꾸역 쑤셔 넣으면

그것은 지혜로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쇠사슬이 된다.


우리 아이들을 쇠사슬에 묶어

노예 같은 삶을 살게 하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 학습 준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학습의 동기부여가 선행되어야 한다.


어려운 인문고전을

추상화를 통해 배우는 패럴랙스 인문아트는

우리 자녀들의 내면에 잠재된

지식에 대한 탐구욕을 자극할 것이다.


어려운 인문고전이 재미있어 학습하고,

학습하니 잘하고, 잘하니 계속하고 싶고,

계속하니 세계 3대 천재 사상가의

<생각열기 학습법>이 습관화되고,

습관화 되니 다른 과목의 공부도

잘하게 되고 즐거운 것이다.


공부가 쇠사슬이 아닌 자유가 되는 변곡점이

<패럴랙스 생각열기> 학습 습관 형성이다.


스스로 만든 학습 준칙에 의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하고

사유하고 질문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그런 능동적, 주체적 자녀를 기대한다면

GnB패럴랙스 학원 문을 두드려보자.


사랑에 대한 갈구,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을 지닌

미래를 선도하는 자녀로 자라날 것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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