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o Won 作,2022년 9월 24일,새벽녁 창가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빠져드는 사유의 시간은 늘 깊숙한 관조를 품는다."신화의 환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20세에 마케도니아 왕에 올라
최초로 세계를 정복하고,
34세에 열병으로 허무하게 세상을 떠난
알렉산더 대왕에 대한
어느 역사가의 평가다.
그러나 정작 알렉산더 자신은
관점이 달랐던 것 같다.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위대하게 기억되는 사람은
자신의 꿈을 좇아 실패하고 극복하고 성취하는
여정을 즐기는 위인들이다."
그가 적당히 마케도니아 왕으로 살았거나,
페르시아를 정복한 것에 만족하고
평안한 영광을 누렸다면
알렉산더가 아니지 않겠는가.
알렉산더가 자신의 꿈을 좇아
세계 정복의 열정을 불태운
10여 년의 짧은 삶이 인류에게
그리스 문명과 아시아 문명이 합쳐져
빚어낸 헬레니즘 문명을 선사했고,
그를 영웅으로 기억하게 만들었다.
모든 위대함은
소중한 뭔가를 잃어야 얻는
후가공 과실 열매인가?
그러나 위대한 영웅,
알랙산더 대왕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한 인간 일 뿐이었다.
2022년 9월 24일 새벽녘 창가를 바라보며
사유하는 시간은 늘 묵직한 관조를 품는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