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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슨 크루소의 다음 여행
by
Plato Won
Apr 17. 2021
미국 유명 일러스트 와이어스 作 로빈슨크루소
살기 위해서 먹고,
먹기 위해서 사는 삶이라면
고단한 삶이다.
행복하기 위해서 살고
,
살기 위해서 행복하려 노력한다면
의미 있는 삶이다.
"매일의 양식이 노곤한 삶의
유일한 목적이고, 노곤한 인생 속에서만
매일의 양식이 얻어지는 것처럼
일하기 위해 살고, 살기 위해 일하는
슬픔의 쳇바퀴를 돌린다."
로빈슨 크루소를 쓴 영국의 작가
대니얼 디포의 말이다.
그렇다고 메마르고 고단한 삶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고 쉬기만
하면 좋고 행복한 삶인가?
지나친 여가는 인간을 공허하고,
무료하고, 빈둥거리고 낭비하게끔 만든다.
노동을 없애는 것이 구원이 아니라
노동의 질을 바꾸는
것이 구원이다.
신성한 노동이 되려면
그 노동에 숭고하지는 않더라도
의미 있는 가치가 담겨야 한다.
나만을 위한 노동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노동일 때 그 노동은
의미를 지니며 전인류를 위하는
노동일 때 우리는 그 노동을
숭고한 노동이라 칭한다.
공부를 안 하는 게 구원이 아니라
공부를 재미있게 하는 것이 구원이고
일을 안 하고 사는 게 구원이 아니라
재미있게 일하는 게 구원이다.
재미있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일을
재미있게 하는 삶을 찾아 오늘도
로빈슨 크루소의 다음 여행을 시작해 보자.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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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인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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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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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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