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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외로워야 아름답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한국 사회에서 너무 설쳐대면

모난 돌 정 맞듯 입으로 눈길로

두들겨 맞는다.


그렇다고 너무 주눅 들 듯 살면 그렇고

적당히 할 말 하고 적당히 고독을

오독오독 씹으며

살면 좋을 듯하다.


적당히 외로워야 아름답다.


혼자만의 시간이 있어야

사색도 하고 생각도 정리하고

창의성도 발현된다.


적당히 떠들려면 적당히

외로워야 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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