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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잃으면 영혼을 잃을 수 있다.
by
Plato Won
Apr 18. 2021
Plato Won 作,저 하늘이 푸르면 내 마음도 푸르고 저 꽃잎이 붉게 물들면 내 영혼도 붉게 불탄다.
"진정으로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원한다면
적어도 두세 가지의 취미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 취미는 진짜 취미여야 한다.
To be really happy and really safe,
one ought to have at least tow or three
hobbies, and they must all be real."
세계 2차 대전의 영웅인 영국 수상
처칠의 생활방식이다.
처칠은 2차 대전이 한창일 때도
밤늦게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한다.
서양철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적
사고'에 의해 모든 행동에
목적의식을 부여해왔다.
무엇을 하든 목적이 뚜렷해야 하고
아무 소득 없이 빈둥거리는 것을
죄악시하여 왔다.
특히 산업화 , 민주화 시대를 거친
대한민국의 기성세대는
여가나 휴가, 취미를
사치쯤으로
치부하여 왔다.
취미나 여가도 새로운 생산성을 위한
곁다리 쯤으로 생각한다.
아니다
.
잘못된 인식이다.
여가나 취미는 그 자체로서 의미를 지닌다.
취미생활을 통해 자아의 다양성을
가진 사람이 취미 없이 일에만 몰두하는
단일 자아를 가진 사람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산다는 연구사례가 많다.
단일 자아가 무너져 내리면
도미노처럼 한 순간 모든 게 무너져
내리는
사례를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보고 있다
"Look out
조심하라.
여유를 잃으면 영혼을 잃을 수 있다."
영국 문학가이자 비평가
버지니아 울프의 조언이다.
몸을 쓰는 취미든
머리를 쓰는 취미든
사색하는 취미든
사람을 만나 노닥거리는 취미든
진정한 삶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다면
여유와 취미가 필요하다.
적당한 긴장감에는
적당한 마음의 여유나 취미가
필수다.
건강한 영혼을 유지하기 위해
사색과 여유를 즐겨보자.
Plato Won
keyword
취미
스트레스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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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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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패럴랙스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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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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