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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삶
by
Plato Won
Apr 18. 2021
Plato Won作
자유로운 삶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고
사는 삶이라면
인간의 능력이 어디까지
도달해야 하는가?
신이라도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욕망을 가졌다면
이미 신이 아니라고 했으니
끝도 없는 욕망을 충족시켜줄 그 자유를
자유라고 추구하는 순간,
이미 인간은 욕망의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된다.
진정한 자유란
목 마를 때
물을 마시는 것이 이니라
,
목 마를 때도
타인의 목마름을 위해
물 한 모금을 건네줄 수 있는
배려심이 자유라는 것이
칸트의 인식이다.
가지고 싶은 것에서
초연해 질 수 있는 의지,
내가 가지고 싶은 것을 타인과
나눌 수 있는 도덕심,
그것이 자유라는
칸트의 말을 받아들인다면
철학이 조금은
도움이 될 듯하다.
Plato Won
keyword
자유
칸트
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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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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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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