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장 자크 루소는 누구인가 추상화 해석

by Plato Won
그리스 노예소년 아니스톤이 그린 그리스 신 헤라클레스 신화


루소의 사회계약론이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초석이 되었던

위대한 사상으로, 루소의 사상을

그리스 최고의 신으로 지혜와 용맹을 겸비한

헤라클레스와 대비시켜

추상화를 구상했다.


전설에 따르면 제우스는

외도로 낳은 아들인 헤라클레스를

불사조의 신을 만들기 위해 아내 헤라가 잠들어

있을 때 젖을 물렸는데,젖 빠는 힘이

너무 세서 헤라가 잠에서 깨어나 깜짝

놀라 헤라클레스를 떼어내자

하얀 젖이 뿜어져 은하수가 되었다고 한다.


신화 이야기를 차용한 추상그림에서

벌거벗은 헤라크레스는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외치는 루소를 상징한다.


하늘에 우유빛은 은하수를 의미하고

이는 루소의 사상이 온천하에 퍼져

현대민주주의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오른손에 든 도끼는 사회개혁과 관습을

타파하는 루소의 개혁이미지를 상징하고

등에 걸쳐진 박쥐날개는 루소의 사상이

계몽사상이었으나 계몽주의자들에게도

비판을 받는 계몽주의의 이단아라는

것을 헤라클레스 등에 사자날개를 한

것으로 표현하였다.


루소의 다리에 새끼 동물들이 다리를

잡고 있는 그림은 루소가 교육학의

명저 에밀을 집필할 정도로 교육의 중요성

을 강조한 사상가였으나 본인의 자식은

다섯 명 모두 고아원에 맡겼다는 그의

부정적 이력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다리를 잡고 있는 그림은

그의 정부였던 바랑부인과 부인으로

루소의 여성편력과 불우한 어린 시절을

묘사하고 있다.


루소의 사상이 당시 18세기 유럽사회를

일깨우고 프랑스대혁명을 이끈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는 것을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

그리스 최고의 신 헤라클레스로 묘사한

추상그림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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