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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자유로운 삶이란?
by
Plato Won
May 6. 2021
M.H.Park 作
요즘 2~30대 층에서
돈 벌어 조기 은퇴해서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
로망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식, 블록체인
투자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극히 우려스러운 현상이다.
도대체 자유로운 삶을
어떻게 정의한단 말인가.
직업을 안 가져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목돈을 벌면
자유로운 삶이 된단 말인가.
그럼 남은 몇십 년의 인생은
뭘 하면서 산단 말인가.
그냥 놀고먹을 수 있는 여유가
자유로운 삶이 아니다.
헤겔은 정신현상학에서
진정한 자유란
하고 싶은 것 하고 사는 삶이 아니라
자신 내면의 도덕률에 따라 살 수 있는
삶을
말한다고
했다.
자신의 양심이나 도덕률에 따라
행동 규칙을 스스로 정하고 그 행동 규칙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삶, 그것을
진정 자신의 주인으로 사는 자유로운
삶이라 정의한다.
그 반대는 노예의 삶이다.
자신이 자발적으로 동의한 규율이 아닌
타인이 만들어놓은 규율을 지켜야만
생활할 수 있는 삶은 노예의 삶이다.
여기서 주인과 노예는 신분적 계급이
아니라 규율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가의
여부로 결정된다.
이상적인 국가는 공동체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반의지를 법으로 제정하고
그 법은 개개인의 내면의 양심과 도덕률을
전적으로 반영한다.
즉 국가는 법이고 그 법은 개개인의
도덕률과 일치하니 그런 이상적인 국가에서 법을
지키고 사는 삶은 스스로 규정한 양심에
따라 사는 삶이니 자유로운 삶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부자라도 법적 테두리 내에서
내 돈 내 마음대로 쓰며 자유롭게 산다고
그것이 자유로운 삶이 될 수는 없다.
성숙한 인간의 양심과 도덕률이
그저 돈 있다고 먹고 놀고 즐기는 데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회가 변하려면 사람이 변해야 하고
사람이 변하려면 교육이 변해야 한다"
는 루소의
말은 그 교육이 개인의
양심과 도덕률을 정화시키는 교육이기
때문에
성립되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이기적인 지식 습득이
교육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면의 양심과 도덕률을
고양시키고
그렇게 고양된 양심과 도덕률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이
교육인 것이다.
그런 성숙된 시민이 모인 공동체가
이상적인 국가이며 따라서 이상적인 국가는
교육이 만든다.
GnB패럴랙스는
그 교육을
혁신시키는 최일선에 있고
우리는 그 일에 스스로 동기부여되었으니
우리는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의 오늘 하루가 소중한 이유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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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자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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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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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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