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자유로운 삶이란?

by Plato Won
M.H.Park 作

요즘 2~30대 층에서

돈 벌어 조기 은퇴해서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

로망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식, 블록체인

투자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극히 우려스러운 현상이다.


도대체 자유로운 삶을

어떻게 정의한단 말인가.


직업을 안 가져도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목돈을 벌면

자유로운 삶이 된단 말인가.


그럼 남은 몇십 년의 인생은

뭘 하면서 산단 말인가.


그냥 놀고먹을 수 있는 여유가

자유로운 삶이 아니다.


헤겔은 정신현상학에서

진정한 자유란

하고 싶은 것 하고 사는 삶이 아니라

자신 내면의 도덕률에 따라 살 수 있는

삶을 말한다고 했다.


자신의 양심이나 도덕률에 따라

행동 규칙을 스스로 정하고 그 행동 규칙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삶, 그것을

진정 자신의 주인으로 사는 자유로운

삶이라 정의한다.


그 반대는 노예의 삶이다.

자신이 자발적으로 동의한 규율이 아닌

타인이 만들어놓은 규율을 지켜야만

생활할 수 있는 삶은 노예의 삶이다.


여기서 주인과 노예는 신분적 계급이

아니라 규율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가의

여부로 결정된다.


이상적인 국가는 공동체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반의지를 법으로 제정하고

그 법은 개개인의 내면의 양심과 도덕률을

전적으로 반영한다.


즉 국가는 법이고 그 법은 개개인의

도덕률과 일치하니 그런 이상적인 국가에서 법을

지키고 사는 삶은 스스로 규정한 양심에

따라 사는 삶이니 자유로운 삶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부자라도 법적 테두리 내에서

내 돈 내 마음대로 쓰며 자유롭게 산다고

그것이 자유로운 삶이 될 수는 없다.


성숙한 인간의 양심과 도덕률이

그저 돈 있다고 먹고 놀고 즐기는 데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사회가 변하려면 사람이 변해야 하고

사람이 변하려면 교육이 변해야 한다"

는 루소의 말은 그 교육이 개인의

양심과 도덕률을 정화시키는 교육이기

때문에 성립되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이기적인 지식 습득이

교육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면의 양심과 도덕률을 고양시키고

그렇게 고양된 양심과 도덕률에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하는

과정이 교육인 것이다.


그런 성숙된 시민이 모인 공동체가

이상적인 국가이며 따라서 이상적인 국가는

교육이 만든다.


GnB패럴랙스는

그 교육을 혁신시키는 최일선에 있고

우리는 그 일에 스스로 동기부여되었으니

우리는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우리의 오늘 하루가 소중한 이유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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