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인생에서 단 세 가지만 사유해야 한다면

by Plato Won
Plato Won 作
Plato Won 作

" 인생에서 단 세 가지만 사유해야 한다면

나는 德(Virtue)과

자연(Nature)과

죽음(death)에 대해

사유하겠다."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의 말이다.


덕은 인생의 품격이며

자연은 인생의 경외심이고

죽음은 인생에 대한 겸손함이다.


인생의 끝자락에

덕을 행하겠다는 그대에게

누구도 그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 끝자락에서야

자연이 보인다면

그대는 헛 살은 것이다.


죽음을 가까이하면

지금 행할 德과 自然이 보인다.


세네카는 일갈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행복을 누릴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불행한 풍요를 위해

그대의 삶을 끝자락까지

밀고 가는 憂를 범하지 마라."


근거 없는 고통과

의미 없는 쾌락에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지금 이 시간에 집중할 때다.


德과 自然과 死를

思惟해 보자.


Plato Won








keyword
작가의 이전글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바꾸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