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인생에서 단 세 가지만 사유해야 한다면
by
Plato Won
May 12. 2021
Plato Won 作
Plato Won 作
" 인생에서 단 세 가지만 사유해야 한다면
나는 德(Virtue)과
자연(
N
ature)과
죽음(death)에
대해
사유하겠다.
"
스토아 철학자 세네카의 말이다.
덕은 인생의 품격이며
자연은 인생의 경외심이고
죽음은 인생에 대한 겸손함이다.
인생의 끝자락에
덕을 행하겠다는 그대에게
누구도 그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 끝자락에서야
자연이 보인다면
그대는 헛 살은 것이다.
죽음을 가까이하면
지금 행할 德과 自然이 보인다.
세네카는 일갈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에
행복을 누릴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불행한 풍요를 위해
그대의 삶을 끝자락까지
밀고 가는 憂를 범하지 마라."
근거 없는 고통과
의미 없는 쾌락에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지금 이 시간에
집중할
때다.
德과 自然과 死를
思惟해 보자.
Plato Won
keyword
사유
죽음
철학
2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구독자
90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바꾸는 사건
로뎅의 깔레의 시민과 존 롤스의 정의론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