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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장 자크 루소는 누구인가 추상화 해석

by Plato Won

장 자크 루소 추상화 해석


전체 그림은 문명사회를 사는 인간이

과거 선사시대 진화 단계의 호모 사피엔스로

돌아가 웅크리고 막 일으나 허리를

펴고 세상 어디론가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그렸다.


이는 문명사회를 사는 인간의 삶이

자연 상태를 사는 인간의 입장에서는

어떤 모습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루소를 고뇌를 표현한 것이다.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상징 문장을 호모 사피엔스의 인간으로 표현하였고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솨사슬에 묶여있다."

는 루소의 인식을 담고 있다.


허리춤에는 책과 꽃과 나무를 차고 있다.


책들은 루소의 주요 저작들인

학문 예술론, 인간 불평등 기원론, 사회계약론,

에밀을 상징한다.


꽃과 나무는 인간에 대한 루소의 인식이

성선설에 입각해서 책을 집필하였음을

의미한다.


머리 부분은 루소가 이성적 사고의 출발점인

계몽주의자였음을 의미하고

머리가 삭발한 듯한 모습은 반항아적

계몽주의자였음을 의미한다.


바로 서있지 않고 몸을 숙이고 고뇌하고

있는 듯한 모습은 루소의 고뇌로부터 인간의

문명사회의 핵심인 민주주의가 발전

하였음을 의미하고 지금 막 프랑스 대혁명

의 현장으로 달려가려는 듯한 모습을

상상하도록 하여 루소의 사상이

프랑스 대혁명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자극했음을 표현하고 있다.

될 수 있었음을 표현하고 있다.


오른손에 무언가 집으려고 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사회계약에서 국가가 잘못하면

국민은 저항권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문명사회에서 내 것을 소유하려는 욕망인

사유재산이 모든 불평등의 원인이라는

루소의 인식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림 전체적인 채색이 녹색인 이유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이 가장 자유로웠고

행복했음을 표현하고 있다.


흰색선들은 작가, 문장가, 집필가

로서의 루소의 이면을 나타낸다.


웅크리고 땅을 바라보며 고뇌하는 듯한

모습은 루소의 일생이 결코 평범하지 않았음을

표현하고 있다.


허리춤에 꽃은 그의 일생에서 큰 영향을

미쳤던 유부녀 바랑 부인과의 사랑을

의미한다.


또한 벌거벗은 모습은

루소가 자신의 참회록을 통해

교육학의 명저 에밀의 저자로서 정작

자신은 자식 5명을 고아원에 보낸 사실,

어린 시절의 방향을 적나라하게

스스로 밝히며 세상에 벌거벗겨진 루소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자, 여러분들은 위 스케치와 채색된

추상화를 통해 장 자크 루소를 어떻게

해석할지 사유하고 질문해 보자.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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