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게 아는 것을 잘 안다고 착각할 때 위험해진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곤경에 빠지는 것은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톰 소여의 모험을 쓴

마크 트웨인의 명언이다.


큰 사고가 터지는 것은 뭔가를

몰라서 두려워할 때가 아니다.


어설프게 아는 것을

제대로 안다고 확신하고 행동하거나,


중요한 일을

어설픈 전문가에 맡기고

확실하다고 착각하고

방치하기 때문이다.


2008년 터진 금융위기가

그런 것이다.


미국의 30년짜리

주택 모기지는 안전자산이다.

개인이 집을 사면서 장기 저리로

빌리는 모기지는 연체율이 낮고

집을 담보한 것이니 안전했다.


문제는 그런 모기지 채권을 수천 개씩

묶어서 다시 채권을 만들고 그 채권에 또

채권을 만들기를 반복하면서 위험도는

급상승했다는 것이다.


꼼꼼하다고 자신하는 자산가들은

이를 모르면서 전문가의 말이랍시고

믿고 큰 돈들을 안전자신이라고

생각한 무늬만 모기지 파생 상품에

투자하다 된통 당했던 사건이

2008년 금융위기였다.


채권 전문가들이 다 아는 상식은

30년짜리 주택 모기지는 안전한

투자처라는 어설픈 채권 상식이다.


맞는 말이다.


위험한 기업 채권이나 쓰레기 같은

정크본드 보다야 당연히 주택을 저당으로

발행한 30년짜리 모기지는

안전자산일 것이다.


반은 맞고 반을 틀린 이야기다.


확실히 맞다고 착각하는

순간,사고는 잉태된다.


안전한 모기지 채권을 묶어서

다시 채권을 만들고 그 채권을 다시 묶어서

채권을 만들었으니 그 중간 단계에서

어떤 위험이 도사리는 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2008년 세계적 금융위기를

불러온 원인이다.


안전한 자산이 변형된 것인데

누구도 그 변형에 의심을 던지지 않은

이유는 어설픈 전문가들을

확실히 믿었던 착각 때문이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을

의심하면 큰 곤경에 빠진 옆에서

큰 기회를 창출하게 된다.


인생에서나 기업 경영에서

늘 조심할 것이 착각이다.


착각은 잘 안다는

어설픈 확신 때문이다.


이를 다시 뒤집으면

기회가 생긴다.


사유하고 질문하라!

Think & Inquire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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