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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에밀을 통해 본 교육의 본질
by
Plato Won
Sep 1. 2021
패럴랙스 인문아트 추상화
조각 1
"나는 에밀을 탄생시키기 위해 20년 동안
사색하고
3년에 걸친 고통스러운 집필의
시간이 있었다."
루소가 집필한 고전 교육학의 시초로 꼽히는
에밀의 서문에 나오는 문장입니다.
에밀은 18세기 유럽의 잘못된 교육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과 반성을 토대로 탄생한 루소의
대표 작품입니다.
조각 2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꾼다."
루소는 당시 프랑스 사회에 만연된 강압적인 교육
체계가 편협된 지식의 부산물이라고 강조합니다.
인간이 중심이 되는 시민사회,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민주국가의 탄생에는 시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시민은 교육을 통해서
육성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회적 불평등 문제의 정치적 해법이
<사회계약론>이라면, 사회계약론을 완성시키는
해법은 <에밀>이
그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에밀에 의해 교육은 본래의 위치를 회복한다.
"나는 아이들을 공직자, 군인, 성직자로 만들기
보다
그들에게 삶 자체를 가르치고 싶다."
루소에게 교육은 '사람을 만드는 기술'
즉 뛰어난 직업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루소의 에밀은 근대 인간 교육의 이념이
되었으며
현대 교육철학 사상에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조각 3
자연은 선하고 문명은 악하며
인간은 본래 평등하게 태어났으나
사회 제도가 불평등을 낳았다고 비판한 루소
루소는 에밀을 통해 자연이 부여한 선을
문명의 악으로부터 지켜내고
자연의 진실과 아름다움, 유익함을 인식시켜
미래의 이상적인 사회가 필요로 하는 선한
시민의 자질을 길러주는 것을 교육 이념으로
제시하였습니다.
<에밀>은 가공의 인물로, 소설의 형식을 지닌
교육서 이자, 루소의 풍부한 시적 감성이 드러난 문학작품으로, 루소는 에밀의 나이대별로
총 5단계로 나누어 시기별 교육과정을
설명합니다.
조각 4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철학자 칸트
는 에밀을 읽고 심취한 나머지, 평생 정확히 지키던 산책 시간을 놓쳤다는 일화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자연은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기 전까지는
어린아이로 있기를 원한다. 만약 우리가 이 순서를
바꾸려고 한다면, 다 익지 않아 아무 맛도 없고
곧 썩어버릴 설익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출생부터 12세기까지는
유아기, 아동기로
인위적인 간섭을 배제하는 소극적 교육이
필요합니다.
자연과 교감을 통해 신체와 정신이 조화롭게
발달할 때, 주체성을 지닌 존재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각 5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 하라. 아이는 가르침에
의해서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생각해
냄으로써 알게 되어야 한다."
소년기, 청년기
성숙기의 교육 단계에서는
사회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시민을 양성하는
과정이 이어져야 합니다. 여기서는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이성과 지성을 단련하고, 도덕성과
정치 감각을 기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조각 그림 6
"교육자는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어서는 안 되며
아이 스스로 교훈을 발전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분모에 의해 그 값이 결정될 수밖에 없는 분수의
분자처럼, 사회인의 가치는 사회적 유기체라는
전체와 맺는 관계에 따라 결정된다."
교육의 목적은 기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인간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분모의 역할을 하는 부모가 너무 많은 것을
아이에게 주입해서 10의 역할을 하게 되면
분자에 해당하는 아이의 잠재력이 10이라고
하더라도 그 잠재력은 꽃피우지 못하고 오히려
1로 줄어들게 됩니다.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힘은 오직 교육에서만
나오고 그 교육은 억압적이거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사유하고 질문하는 주체적 능동적 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을 루소는 에밀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소의 에밀의 제시하는 교육관과
지앤비 패럴랙스의 생각열기 교육은
그런 면에서 궁극적으로 맞닿아 있습니다.
세상은 사람이 바꾸고
사람은 교육이 바꾸며
그 교육은 패럴랙스 생각열기로 바꿀 수
있습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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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철학
루소
교육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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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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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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