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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초연함이 품격을 만든다.
by
Plato Won
Sep 12. 2021
Plato Won 作
"절제란 자발적인 단념이다."
원한다면 얼마든지 달리 행동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절제다
.
절제란 '세련된 초연함'이다.
중세 기사도 정신에서
추출된 '세련된 초연함'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촐랑대지 않는
의연함의 격 있는 표현이다.
겸손과 오만
권위와 강압은
한 끗 차이다.
품격 있는 권위는
오만과 강압을 배척하고
겸손과 절제와 교류한다.
세련된 초연함이
품격을 만든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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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세련
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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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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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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