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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행복이다.

by Plato Won
사무실 책상등 조명 색깔만 바꾸어도 느낌 있는 사무 공간이 된다.
Plato Won 作, 남들이 잘 다니지 않는 아침 산책길
책상 옆에 빨강 조명등 하나만 바꾸어도 느낌이 달라진다
차안의 방향재만 신경써도 차안은 행복 공간이 된다.
남들이 잘 다니지 않는 산길을 찾았다면 그곳도 행복 공간이다.
매일 다니는 산길이라도 안개 낄 때 오르는그길은 운치 있는 행복길이 된다.
같은 공간이라도 석양이 질 때 그 공간은 색다른 행복 공간이다.
내가 자주 머무르는 공간에 색다른 이름만 부여해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
조명은 공간을 돋보이게 한다.
꽃잎이 아래로 피는 때깔 나무 하나로도 의미 있는 겸손의 철학 공간이 탄생한다.
같은 공간이라도 이른 새벽에 바라본 그곳은 또 다른 모습이다.
밋밋한 공간에 자작나무는 운치 공간를 만든다
매일 보는 옥상이라도 구름이 잔뜩 낀 옥상은 또다른 공간이다.
모과나무 한 그루로 집의 표정을 달리할 수 있다.
간절히 바라는 소리를 전하는 행복 공간,희음원을 찾아서 ~~~



행복은 행복한 공간으로부터 온다.


집, 사무실, 차의 공간 중 일부를

나만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보자.


집의 한 곁을 나만의 독서 공간으로 꾸민다거나,

사무실 책상 위에 식물을 키운다거나,

늘상 타고 다니는 차 안의 시트를

내가 좋아하는 색깔의 커버로 바꾼다거나,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산책길을

찾아 나만의 산책길로 삼는 만으로도

행복감은 배가 될 수 있다.


공간은 행복이고 힐링이다.


希音園 (희음원)

바랄 희, 소리 음, 동산 원


아침이면 맑은 햇살이 떠오르고

보름이면 둥근 보름달을 맞이할 수 있는 동산,

희망의 소리가 들리는 동산,


그곳에는 천 년의 고목으로 만든

전설의 거문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간절히 바라는 소리를 듣고

간절히 듣고 싶은 소리를 전하는 공간

그런 공간이

바랄 희(希), 소리 음(音), 동산 원(園)

希音園이다.


일상의 생활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희음원이 가꾸고 이를 즐긴다면

무척이나 행복한 일상이다.


공간은 행복이고

행복한 공간에서는 간절히 바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희망의 소리가 늘 들리는 공간으로 꾸며보자.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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