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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삶이 공동체의 삶에 헌신해야 하는 이유

by Plato Won
Plato Won 作

마하마트 간디가 말하는

7가지 악덕이 있다.


'철학 없는 정치

도덕 없는 경제

노동 없는 부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 없는 쾌락

헌신 없는 종교'


철학 없는 정치인이 정치를

한다는 것은 정치모리배가 정치를

하는 것이다.


정치는 나라를 바르게 해서

공동체를 최선의 삶을 살도록 이끄는 행위다.


철학이 없는 정치모리배는

사적 이익을 최고로 하기 위해

정치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게 된다.


善과 德과 윤리적 의무감이 없는

경영자가 기업을 경영하게 되면

자본주의 경제는 종국적으로

공동체를 붕괴시키는 원인이 된다.


노동이 없는 富를 용인하거나 자극하는

사회에서 누가 힘들게 열심히

일하려고 하겠는가.


정당한 대가 없이 부를 얻는 사회를

용인하면 공동체는 붕괴된다.


인격이 없는 지식은 인류의 칼이 될 수 있다.

교육이 교육다워야 세상이 세상답게 된다.


인간의 필요성에 의해 발달된 과학이

인간성을 상실하면 그 과학은

인간을 말살하는 무서운 도구일 뿐이다.


윤리 없이 쾌락은 육체를 병들이듯

공동체를 병들게 한다.


종교는 모름지기 헌신과 희생, 봉사가

따르지 않으면 사회에 해악이 된다.


간디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근본 없이 행하면 우리가 사는

공동체는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이다.


간디가 말하는 근본이란

철학이고 윤리며,

의무이고 도덕이며,

헌신이고 봉사다.


인간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공동체적 인간이라면

사적 이익에 앞서 공적 이익에

우선하는 철학과 윤리와 의무가

깃든 삶을 살아야 할 분명한

의무를 지닌다.

"정의는 그 자체로서 좋고

수단으로서도 좋다."

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2500년이 지나

마하마트 간디가 다시 풀어서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개인적인 삶이 공동체의 삶에

헌신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가장 이타적인 삶이

가장 이기적인 삶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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