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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에 탐욕이 끼어들면

by Plato Won
Plato Won 作,단풍잎에 탐욕이 끼어들면 색깔이 妙해진다.
권력은 아침이슬이지 않은가?
영원히 사는 권력은 인위적이지 않은 권력이다.


권력이란 묘한 놈이다.


잘 쓰면

모두에게 유용하지만


잘못 쓰면

모두에게 재를 뿌리고

스스로에게도 칼이 되니 말이다.


니체에게

Will to Power

위버멘쉬

권력에 대한 의지란

창작을, 가치를

세상 속으로 주는 기쁨이다.


누구로부터

무언가를 뺏는 권력은

폭력이다.


권력이란

창작을 통해 세상에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어야 자신에게도 모두에게도

기쁨이 된다.


조그마한 권력으로도

저렇게 분탕질을 하는데

거대 권력을 손에 쥐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Will to Power

거대 공동체의 리더라면

권력에의 의지가 일반의지를

향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정부의 수준은

국민의 수준 이상일 수 없다는

분명히 명심할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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