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캄한 밤에도 황소가 빛나는 이유

by Plato Won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


'모든 황소가 검은 소로 변하는 캄캄한 밤'


캄캄한 밤에는

황소든 송아지든 망아지든

검은 소든 흰 소든

다 검은 소일뿐이다.


영원히 도덕적인 것이

우리를 이끌어 올리고


영원히 비도덕적인 것이

우리를 이끌어내 린다는

사실만 명확하다면

캄캄한 밤에도 황소는 빛날 것이다.


언제나 도덕을 지향하며 노력하는 자,

그들이 있기에 세상은 좀 더 아름다워진다.


"영원히 도덕스러운 것이

우리를 아름다움으로 이끌어 올린다."


괴테가 삶을 대하는 태도는 명료했다.

아름다움을 사랑했고 그래서 괴로웠고

그래서 많이 배웠다고 말한다.


그 유명한 괴테의 명언

"사랑했노라. 괴로웠노라. 배웠노라."

는 그렇게 탄생했다.


세상에 아름다운 것은 善 것이고

善은 여성스러운 것이며 그래서 선을 사랑했고

분출하는 시랑의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

대문호 괴테,


그래서 일까,그는 19세 때 26살이나 연상인

엄마의 친구를 사랑했고, 그의 역작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주인공, 샤를 롯데는 친구의 부인

이였다.


지성의 촘촘한 그물망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와

파동을 일으키는 감각적 힘, 바로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괴테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같은 대작을 남겼고 대문호가 되었다.


나폴레옹이 1808년, 괴테를 만나고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한다.


"여기도 사람이 있군"


괴테는 아름다움 앞에서 지성의 촘촘한 그물망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와 파동을 일으키는 감성에

충실히 따랐던,사람 냄새나는 삶을 살다 간

대문호였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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