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마음을 물들이다.

by Plato Won
지앤비패럴랙스 CALENDAR 12월 표지

사람들은 저마다 특정 색에 끌리는 이유는

그 속에서 자신의 마음 한 자락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色, 그 속에 마음이 담겨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의 마음을 표현해 줄

단 하나의 색은 무엇인가!


12인이 그린 12가지 빛깔의 그림에는

고유의 色이 살아 숨 쉬고 있다.


거기에 곁들인

12가지 색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


지앤비패럴랙스 교육은

이를 재해석해서

《2022: CALENDAR 人文ART BOOk》

만들었다.


12월, December 色, 빨강


"빨강에 질린다는 건 상상할 수도 없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질리는 걸

상상하지도 못하듯 말이지요."


패션 여제, 다이애나 브릴랜드는

정열의 색, 빨강을 미치도록 사랑했다.


전문 교육을 받지도 못했지만

보그 등의 패션 에디터로 활동하며

패션 잡지의 새로운 지평을 연 그녀의

독창적이고 놀라운 패션의 세계를 주목하고

12월, December의 色으로

그녀가 미치도록 사랑한

빨강을 선정했다.


"스타일이 전부예요, 조지

아침에 깰 때도

계단을 내려갈 때도 필요하죠.

삶의 방식인 거예요.

스타일이 없으면 그 사람은 별 볼 일 없어지죠.

옷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스타일은 패션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라고 강조한 그녀


그런 그녀는 모델들의 결점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더욱 돋보이게

드러내며 활용할 줄 아는 패션 디자이너였다.


키가 크면 하이힐을 신어 더 크게 부각하고

목이 길다면 구부리지 않고 더 뽐내고

코가 크면 그걸 특징으로 삼아서

패션 화보집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백남준은 그녀의 화보집을 보며

예술적 영감을 채집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시대 대중의 욕망을 누구보다

잘 갈파한 다이애나 브릴랜드


스타일을 패션으로 한정 짓지 않고

삶의 방식으로 승화시킨 창의성

바로 <패럴랙스 생각열기>의 전형이다.


첫째도 개성, 둘째도 개성, 셋째도 개성을

더하면 열정의 색,

붉디붉은 빨강이 도출된다.


우리의 영혼이 지혜에 배고파하도록

영혼을 물들이는 색, 빨강

PARALLAX 色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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