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플레임이 꼬이면 인생이 꼬인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통신의 강자 노키아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애플이 선점한 이유는 무엇인가.


노키아와 애플의 차이는

기술의 차이가 아니라 플레임을 읽어내는

능력의 차이였다.


노키아는 통신을 기술의 축적인

stock으로 보았고,

애플은 통신을 물 흐르듯 흘러가는

flow로 해석한 것이다.


통신이 뭔가.

소통, Communication 아닌가.


왜 소통하나,말하기 위해서?

말도 하고, 자랑도 하고, 정보도 나르고,

시시콜콜한 재미도 다 담고


소통이란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플레임으로 먼저 옮겨놓은 애플의

승리는 어쩌면 자연스러웠다.


왜냐고?

애플의 리더 스티브 잡스가

평생의 독서로 얻은 단 두 마디의 지혜,

그 속에서 답을 찾은 것은 당연했다.


" History is communication.

Communication should be simple."


플레임이 꼬이면 인생이 꼬인다.


Plato Won




keyword
작가의 이전글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