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美의 美란 끈기 있게 잔잔히 우러나오는 소박함이다.
by Plato Won Apr 10. 2022
Plato Won 作
Plato Won 作,自然의 美는 한결같은 녹색 美다
Plato Won 作,화려한 美는 태양빛을 필요로 한다. 無美의 美
無美의 美란 다소곳한 美다.
요란하지 않고 드러나지 않아도
은은한 美風이 풍겨 난다.
'Beyond taste'
모든 취향을 넘어선 취향이 바로
제대로 된 美다.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움이다.
말하고자 하는 바가 가득 담긴
수다스러운 美가 아니라,
하나를 붙잡고 올곧게 끈질기게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것,
그것이 아름다울 美다.
백자 달항아리가 그렇고,
인간의 선한 내면이 그렇고,
산골 소녀의 순수한 동심이 그렇고,
기억 속 아련한 옛 추억이 그렇고,
서재 인문고전 책 속에 연필심으로
필사해 놓은 한 줄 문장이 그렇고,
자기 일을 소명감으로 신명 나게
행하는 모든 이들의 열정이 그렇다.
무심한 듯 은은한 美가
無美의 美다.
無美의 美는
잔잔히 계속해서 우러나듯
생각나게 하는 아름다움이다.
無美의 美란
드러내지 않은 자연스러움
겸손한 소박美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