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無美의 美란 끈기 있게 잔잔히 우러나오는 소박함이다.
by
Plato Won
Apr 10. 2022
Plato Won 作
Plato Won 作,自然의 美는 한결같은 녹색 美다
Plato Won 作,화려한 美는 태양빛을 필요로 한다.
無美의 美
無美의 美란 다소곳한 美다.
요란하지 않고 드러나지 않아도
은은한 美風이 풍겨 난다.
'Beyond taste
'
모든 취향을 넘어선 취향이
바로
제대로 된 美다.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움이다.
말하고자 하는
바
가 가득 담긴
수다스러운 美가 아니라
,
하나를 붙잡고 올곧게 끈질기게 조곤조곤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것
,
그것이 아름다울
美다.
백자 달항아리가 그렇고,
인간의 선한 내면이 그렇고,
산골 소녀의 순수한 동심이 그렇고,
기억 속 아련한 옛 추억이 그렇고,
서재 인문고전 책 속에 연필심으로
필사해 놓은 한 줄 문장이 그렇고
,
자기 일을 소명감으로 신명 나게
행하는 모든 이들의 열정이 그렇다.
무심한 듯 은은한 美가
無美의 美다.
無美의 美는
잔잔히 계속해서 우러나듯
생각나게 하는 아름다움이다.
無美의 美란
드러내지 않은 자연스러움
겸손한 소박美다.
Plato Won
keyword
아름다움
자연
소박
1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팔로워
899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역사가 풍요로워지려면
테베르 강 조그마한 산등성이에서 꽃핀 천 년 제국 로마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