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야 혁명에 준하는 과제가 보인다

by Plato Won
어려운 인문고전을 추상화로 배우는 <人文ART>는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탄 결과값이다.


함께 토의해야 좋은 결론에 도달할까,

외로이 혼자 결정해야 좋은 결론을 도출할까.


혁신은 집단지성을 싫어한다.


집단지성은 상식적인 주제를

상식적인 논리로 상식적인 타임라인에 맞춰

도출하기 마련이다.


왜? 집단지성이니까.


여럿이 머리를 맞대어서 의견을

모은다는 것은 처음부터 상식적인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것을 말한다.


혁신은 혁명이자 변혁에 가까운 변화를

일컫는 것으로 상식적인 결론이 아니다.


기존의 틀과 방식, 관념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해서 뒤집지 않으면 좀체 드러내지

않는 것이 혁신이다.


외롭고 고독한 권한 있는 한 사람의

권력자의 의지가 불도저처럼 밀어붙이지

않으면 혁신의 문은 열리지 않는다.


결과에 대한 장담을 할 수 없으니

항상 위험을 내포한다.


새로운 세상은 그래서 영웅을

필요로 하고 영웅을 탄생시킨다.


英雄(꽃부리 영, 수컷 웅, hero)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해내는 사람을 일컫는다.


집단지성은

한 사람의 영웅을 허락하지 않으므로

늘 혁신을 배척하고 항상 개선을 선호한다.


스티브 잡스가 신제품을 출시할 때

소비자 조사를 통해 의견을 취합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혁신적 신제품은

익숙한 이곳을 버리고 낯선 저곳으로

향하려는 도전인데,

기존 제품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자에게

경험도 해보지 못한 낯선 저곳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어떤 대답을 들어본들

유의미한 의견을 도출할 수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익숙한 이곳을 버리고 낯선 저곳으로 향하려는

의지, 호기심, 도전정신, 그릇, 지혜, 용기가

영웅의 본질이고 그 본질은

이것만은 남에게 배울 수 없는 천재의 표상

메타포에서 나온다.


영웅이 영웅인 이유는

전혀 다를 것 같은 이것과 저것을 연결하는

메타포, 은유적 능력의 탁월성에 있다.


집단지성은 보지 못하고 감히 상상도

하기 어려운 메타포가 있으니

보이고 상상이 되고 그래서 용기 내서

시도도 하는 것이다.


혁신은 집단지성이 보지 못하고

꿈꾸지 못하는 그 무엇을 현실화시키는 힘이고

메타포를 필요로 한다.


인문고전속 성현들은

메타포의 힘으로 새로운 세상을 연

선각자들이다.


그들의 어깨 위에 올라타면

혁신과제가 보이고 용기도 생긴다.


혁신은 집단지성의 어깨가 아니라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야 가능한 일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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