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행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하지 못한다

by Plato Won
다산 정약용 선생의 초서독서법


"오늘 바꾸지 않으면

내일은 바꾸지 못한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고

마음 먹었다면 미루지 말고

바로 즉시 行해야 한다


"내일부터 해야지"

하고 마음을 다진다면 그 내일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불문율이다.


20221년 기준 대한민국 성인들의

년간 평균 독서량은 4.5권이라고 한다.

선진국의 평균에 한참 뒤진다.


독서를 못하는 이유로는

'일 때문에 바빠서'를 주로 꼽았다.


핑계다.


독서를 좀 해봐야지 하는 마음을 먹었다면

지금 바로, 즉시 행하는 것이 좋다.


독서를 습관화들이는

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첫째, 한 달에 한두 번씩은 주말에

꼭 서점에 들러서 서너 시간 서점에서

죽치고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훑어보는 것을 실천해 보자.


둘째, 서점에 가면 읽든 안 읽든

관심 가는 서너 권의 책을 매번 사서

내 반경 주변에 흩트려 놓는다.


셋째, 책을 읽기 전 가볍게 목차를 읽고

앞 중간 끝 몇 페이지만을 읽고

어떤 내용인지 상상해 본다.


넷째, 한 권을 완벽히 정독할 생각은 버리고

훑어보듯 통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책장을 넘긴다.


다섯째, 통독한 책의 내용을

손글씨로 가볍게 정리해 본다.


여섯째, 정리한 내용을 출퇴근 시간에

곰곰이 되새기며 사유하고 질문해 본다.


일곱 번째, 1번부터 6번까지의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반복해서 행한다.


어떤 일이든 부담을 갖게 되면

미루게 된다.


내일 하고자 하는 일을 오늘 바로 지금

행하면 그 일은 몸에 익히기 쉽다.


그 출발은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다.


정독하려고 욕심내지 말고

통독하고 정독하고 반복 정독하고

필사하고 반복 필사하고 사유하고 질문하는

패턴으로 천천히 접어들면 된다.


" 필요 없는 부분들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다독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법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500여 권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다산 정약용 선생은 18년 유배생활 동안

인고의 세월을 독서로 보내며

그의 독특한 독서법을 완성하였다.


유배지에서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책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에서

그는 독서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독서방법을

밝히고 있다.


"독서는 가장 중요하고 깨끗한 일이고,

자신을 수양하고 학문을 닦아 위로는

임금과 나라를 섬기고 아래로는 백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처음부터 정독하지 않고 가볍게 통독하면서

필요 없는 부분들에는 눈길도 주지 않았던

다산의 독서법은

그냥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뽑아서 가려서 읽고 풀을 뽑듯 중요한 내용을

필사하는 초서 독서법이다.


한 권의 책을 한두 번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통독하고 정독하고 반복 정독하고

필사하고 반복 필사하기를 100번씩

하였다고 한다.


그래야 그 책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공부로 둘째가라면

서러워 눈물 지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뽑을 초(抄), 초서(抄書) 독서법을

추천드린다.


독서에 관심을 가지는데 실천이 어렵다면

다산과 친밀해질 필요가 있다.


마음먹었다면 내일이 아닌

오늘 지금 당장부터 행하여야 한다.


"오늘 행하지 않으면

내일도 행하지 못하고

그러면 평생 행하지 않게 된다."


사유하고 질문할 때

생각이 열리고

생각이 열리면 세상도 열린다.


'Think & Inquire'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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