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은 긴호흡으로 바라보면 새로운 기회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1901년 잡지에 그려진 록 펠러의 기업인 이미지 컷


주급 4달러 회계 보조직에서

빌 게이츠 보다 3배 많은 자산을 모은

미국 석유왕 록펠러


"아담이 지금까지 매일 500달러씩

저축을 해도 록펠러만큼은 안 될 것이다."


록펠러가 쌓은 富를 단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록펠러는 경쟁 기업을 피도 눈물도 없이

인수하여 미국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95%를

장악하는 거대 독점 카르텔

스댄다드오일을 만들었다.

당대 미국의 신화적인 부자였던

앤드류 카네기, J.P 모건과 함께

현대 기업경영에서 별과 같은 존재가

바로 록펠러다.


그런 그가 인터뷰에서

"얼마나 가져야 만족할까요"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내가 가진 것보다 조금 더 가져야

만족할 겁니다."


그렇게 돈에 집착했던 록펠러는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악덕 재벌의

전형이었으나, 노년에 게이츠 목사를 만나

자선재단을 설립하며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인으로 존경받는 삶을 살다 갔다.


"내가 바라는 것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 모든 것을 맡겨라."


록펠러의 성공 비결을 간명하다.


경쟁자가 눈여겨보지 않는 시장을 선점해서

시장을 장악하고,이후 경쟁자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 경쟁자를 흡수해서 자기의

세력으로 만들어 시장 전체를

삼키는 경영전략


록펠러는 서부개척 시대, 모두들

석유시추에 투자해 떼돈을 버는 것에 열을

올릴 때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석유유통이라는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시장을 선점하고 이후 경쟁자들이

우후죽숙 생겨나자 경쟁자들을 흡수하고

독점 카르텔을 형성하여 자신의 휘하에

둔다. 이 과정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악덕 기업주라는 악평을 듣게 된다.


그러나 록펠러는 근검절약했으며 독실한

기독교인이었고 그가 쌓은 부를

의료, 교육재단을 만들어 사회에 기부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대학이 시카고 대학이다.


시카고 대학은 1930년 존 스튜어트 밀의

학습법을 추종하는 교육 박사 허친슨 총장을

영입하여 인문고전 100권을 읽고 토론하는

시카고 플랜을 도입한다


이후 시카고 대학은 지금까지 84명의 노벨상을

배출한 명문사학으로 성장하여 인류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그 첫출발은 바로 록펠러였다.


"인간은 욕망 덩어리다."

쇼펜하우어는 '인간의 일생을 욕망 덩어리'로

정의하고 '인간의 삶은 권태와 결핍을 왔다 갔다

하는 시계'추와 같다고 했다.


록펠러도 자신이 가진 것보다 좀 더

가져야 만족한다고 말할 정도로

인간의 욕망은 채워질 수 없으며,

인간은 욕망 덩어리가 분명한 듯하다.


욕망이 채워지면 권태가 찾아오고

욕망이 채워지지 않으면 결핍으로 괴로우니

생각 없이 살면 권태와 결핍을 시계추처럼

왔다갔다 하다 인생종 치고 마는 것이다.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는 치열히 살았고

지독하게 욕을 얻어먹었으며,

치열하게 번 돈을 치열하게 세상과 나누었고

말년에 지독하게 칭송도 받고 살다 갔다.


록펠러는 쇼펜하우어가 말한 것처럼

삶을 권태와 결핍을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며 살지 않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주급 4달러를 받는

인생의 결핍을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하였고,

부를 일구었을 때도 권태가 아닌

근검절약과 신을 찬양하는 삶을 살았고,

생각열기로 새로운 자신만의 세상을 열었으며,

그렇게 열린 세상을 혼자 독차지하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나누며 살다 갔다.


결핍은 인생이라는 긴 호흡으로 조망하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우군이다.


결핍은 누구에게는 희망과 성공의 씨앗이고,

또 누구에게는 절망과 파멸의 씨앗이다.


생각이 열리면 세상이 열린다.


'Think & Inquire'


Plato Won


오늘은 67주년 현충일입니다.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전몰군경장병님께

머리숙여 추모와 감사를 표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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