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3-4,장자의 덕충부,덕으로 충만한 사람
by
Plato Won
Dec 24. 2022
Plato.Won 作
[4과] 덕으로 충만한 사람 / 지극한 덕을 갖춘 사람 (「덕충부」)
[1] 장자는 덕을 갖춘 사람을 장애인, 추남과 추녀 등에 비유하는데, 이들은 내면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의연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간다.
[2] 덕이 높아지면 형체는 잊히는데, 형체를 초월하여 사물을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보고 응접하는 사람이야말로 도를 깨우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3] 노나라의 왕태는 발뒤꿈치가 잘리는 형벌을 받았지만, 생사에 초연하고, 사물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꿰뚫어 보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일 줄 안다는 점에서 공자는 그를 성인이라 칭송한다.
[4] 장자는 지극한 덕을 갖춘 사람의 마음 상태를 ‘마음을 노닐게 하는 마음’, 즉 유심(遙心)이라 일컫는다.
[5] 노닌다는 것은 사물에 얽매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즐기며 행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참모습을 비추어 보려면 마음을 거울처럼 맑게 만들어야만 한다.
[6] 지극한 덕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덕이 충만하면 저절로 드러나는 법이니, 섣불리 나대지 말고 말없이 행하는 ‘불언지교(不言之敎)’의 자세를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
추상화 컨셉
큰 달빛 아래
평화로운 강가에 나룻배가 노를 젖는데
사람의 모습이 아닌 하트모양의 마음
양속에 발이 노를 젓는 그림
배의 밑연은 입모양을 하고 손가락으로 '쉿'하는 모습.
강가 나룻배는 유심,노니는 마음을 표현하고
,
발이 노를 젖는 모습과 쉿 하는 모양은
불언지교를 상징,달은 장자의 덕을 상징
Plato Won
2022년 12월 24일 여명 사진
저의 글 애독자님 모두들 크리스마스 성탄전날
희망의 빛 여명을 맞으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한
새해 기원드립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한해 부족한 제 글 애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lato Won 드림
Plato Won 作
keyword
장자
사람
덕성
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구독자
90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반신반의할 시간에 온전히 믿고 온전히 실행하면 열린다
여명,성탄절 모두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셔요^^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