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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이 정답은 아니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

익숙한 것이 정답은 아니다.


익숙함은 편안함을 안기지만

창조적 관점을 방해한다.

익숙함은 뇌를 게으르게 만들고

게을러진 뇌는 생각근력이 손실되어

뇌를 늙게 만든다.


늙어가는 뇌는 나의 미래도 뇌쇄하게 만든다.

뇌를 극단적으로 자극시켜 뇌를 젊게 만들어야

우리의 미래도 젊어진다.


그렇다면 뇌를 어떻게 자극시키는가.


우리가 공부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은유적 능력을 기르는 데 있다. 알고 있는 이 지식과

저 지식을 가지고 제3의 지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는 지식들의 이면을 교집합으로

연결시켜 공통점을 이끌어내야 한다. 그런 능력이

은유적 능력이다.


"너를 향한 내 마음은 알프스 산자락의 호수요"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내 마음이 순수하다는

것을 전혀 연결될 것 같지 않은 알프스 산자락에

눈 녹은 호수가를 끌어와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은유적 능력이다.


은유적 문장을 읽을 때 뇌가 극단적으로

자극되고 생각이 열린다. 읽은 글을 정리할 때도

뇌는 자극되고, 이를 다시 강의하듯 발표할 때도

뇌는 적극적으로 자극된다. 이를 토론할 때도

뇌는 자극되고 활성화된다.


읽고 정리하고 발표하고 토론한 글을

어떻게 추상적인 이미지로 연결해서 그림으로

그려볼까를 고민할 때, 뇌는 극단적으로 자극되고

확장되고 은유적 능력이 폭발적으로 키워진다.

정리해 놓았던 지식이 기억에서 잊히지 않으며

추상화와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은유적 능력이

키워져 고정관념이 깨지고 생각의 틀이 확장되어

생각이 열리게 된다.


패럴랙스 생각열기 학습법은 은유적 능력을

폭발적으로 확장시켜, 생각이 열리고

세상을 열게 만든다.


교육의 목적은 은유적 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

지금까지 익숙한 공부방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익숙한 것이 정답은 아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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