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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풍접인 화기만면' 의 자세로 세상을 대하다

by Plato Won
J.S.SIM 作

봄이다.봄이 성큼 다가왔다.


어제는 春風(춘풍), 봄바람을 타고 춘천에 다녀왔다.

춘천에 지앤비패럴랙스 원장님들께서

"대표님 고생 많으시다"고 점심 초대가 있었다.


소양 캠퍼스 심재선 원장님과 만천 캠퍼스 심재영

원장님은 자매지간이다.


퇴계남춘천 김동호,구수정 원장님 부부는 지앤비

초창기 엠버로 벌써 23년간이나 지앤비와 함께 하고

계시고 퇴계숲,춘천 캠퍼스까지 3개의

지앤비패럴랙스 학원을 운영하고 계신다.


봄내 캠퍼스 박은선 원장님 부부,석사거두 캠퍼스

정선영 원장님까지 모두 모두 지앤비에 애정이

넘치는 매니아 원장님들이시다.

경춘본부 송은정 본부장님께서도 참석하셨다


남춘천에 있는 곰배령에서 산해진미로

맛있는 점심에 화기애애하고 덕담이 오고 가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까이에서 마주한 춘천지역 원장님들의

얼굴 표정들이 마치 봄바람처럼 부드럽고,

얼굴에는 세상 모든 인심을 넉넉히 품은 안동하회탈

처럼 화평한 기운이 만연해 있었다.


"춘풍접인 화기만면,春風接人 和氣滿面"라고

춘천 원장님들께서 모두 똘똘 뭉쳐

봄바람처럼 부드러운 태도로 학생들을 대하고

화평한 기운이 얼굴에 넘쳐나는 모습이

춘천지역에서 지앤비패럴랙스학원의 위품당당한

위상을 웅변하고 있는 듯했다.


마음이 기쁘지 않는데 억지로 웃는 모습은 금방

탄로난다.마찬가지로 인생을 부정적인 자세로

살면 부정적인 기운이 자신도 모르게 온몸을

감싸 좋은 기운을 뺏어가버린다.


마음이 기쁘고 사소한 것에서도 매사 감사한 마음을

품으면 주변을 즐거움과 기쁨으로 물들일 수

있고,자신을 도와주는 우군들도 넘쳐나게 된다.


춘풍은 춘풍을 불러들이고

화평한 얼굴은 화평한 기운을 불러들인다.


예전 강릉 오죽헌에 들렀을 때,조선의 대학자

율곡 이이 선생을 낳고 훈육시킨 어머니 신사임당의

생가를 둘러보며 느낀 그런 감정을 춘천지역

원장님들을 통해 느꼈다.


"춘풍접인 화기만면'


Plato Won의 글을 읽으시고 좋아하는 글귀 뽑아

미리준비해서 식사장소에 걸어놓는 배려심과 정성에서

많은 것을 느낀다.


춘천지역 원장님들의 표정과 세상을 대하는

태도에서 '춘풍접인 화기만면'이 얼마나

사람을 감동시키는지 새삼 더 느낀다.


오늘은 대구로 향한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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