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으로 피어나는 매화꽃은 없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벼락으로 피어나는 매화는 없다.매화꽃을 보려면 시려운 겨울을 견뎌야 한다.금융지식의 핵심가치를 매화가 보여준다

위대함이란 얼마나 대단한 일을 성취했는가 보다

얼마나 대단한 열정을 쏟았는가에 달려있다.


유튜브에 어떻게 하면 돈을 빨리, 많이,

단숨에 버는가에 대한 콘텐츠가 넘쳐나고 또

그런 경제 채널들에 독자들은 열광한다.


적어도 대한민국은 돈에 대해서만은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댄다. 벼락부자를 홀대하지만 또

벼락부자가 되기를 갈망한다.


단숨에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단숨에 돈을

잃을 수 있다는 다른 말이다.


벼락부자를 꿈꾼다면 벼락거지도 각오해야 한다.


한동안 투자열풍이었다.

주식에, 부동산에, 가상화폐에, 영혼을 탈탈 털어

투자하는 영끌세대, 그 결말은 냉혹했다.


여기저기서 투자이야기가 넘쳐나다

이제는 여기저기서 한숨 소리가 넘쳐난다.


"초반 끗발은 쪽박이다."

놀음판의 정석이다.


투기판에서 초반 끗발을 잡았다면 대단히

조심할 일이고, 끝물에 뛰어들어 덜컹 물렸다면

가슴이 시리겠지만 감사할 일이다.


단숨에 부자가 되는 일은 없다.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 특별한 노력 없이

단숨에 부자가 되었다면 극히 불행한 일이다.

돈 버는 일이 쉽게 느껴지는데 숭고한 노동의

가치를 그가 알 수 있겠는가.

평생을 돈만 좇다 허무하게 무너질 일만

남는 것이지.


요행히 인생 초반에 투자로 뭉텅이 돈을 손에

쥐었다고 평생 행복하게 살 것으로 생각하면

착각이다. 일하는 재미를 느끼고,경험을 쌓아야

할 소중한 시기에 노동의 가치를 오로지 돈에

집중했으니 평생을 돈의 노예로 살아가지 않겠는가.

당연히 행복할 확률보다는 불행할 확률이 높다.


일하는 것이 돈을 벌기 위해서만 하는 활동이

아니지 않은가.


숭고한 노동의 가치를 모르는데 행복할 리가

있겠는가.


벼락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벼락을 맞을 확률도

있다는 것이니 뭔가 스산한 느낌이다.


단숨에 하늘에 닿으려고 바둥거리면

단숨에 땅바닥으로 떨어지는 것도 각오해야 한다.


잘못된 투자상식과 금융지식이 넘쳐난다.

벼락부자가 되겠다고 손에서 주식시세앱을 놓지

못하는 것이 금융지식이 아니다.


"나는 나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동기부여해서

세상에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에 열정이

있을 뿐, 그 밖의 것은 부차적이다."


스티브 잡스가 자서선에서 한 말이다.


세상에 떼부자, 벼락부자는 없다.


자신이 하는 일에 숭고한 노동의 가치를 부여하고

그 일에 열정을 쏟고 그 열정이 축적되어 농축되면

그것이 최고의 자산이다.


위대함은 무엇을 얼마나 많이 쌓았는가에 있지

않고, 무엇에 얼마나 많은 열정을 쏟았는가에 있다.

그런 위대함은 반드시 성공을 부른다.


매화꽃은 시려운 겨울을 이겨내고 제일 먼저 봄을

알리며 피어나는 꽃망울이다.

벼락으로 피어나는 매화꽃이 없듯,벼락으로

뭔가를 이룰 수 있는 일은 없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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