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지 않으면 천박해지고 성찰하지 않으면 덧없어진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성찰하는 태양은 석양무렵에 더 빛난다.갤럭시 S23 울트라로 잡은 석양노을

조직이든 국가든 금욕으로 시작하고

쾌락으로 망한다는 것이 오랜 역사적 경험이다.


인간은 덕의 습성으로 성숙해지고

베풀지 않음으로써 천박해지는 것 또한

인간의 숙성된 경험치다.


덧없는 욕망이 모이면 고통이 오나니

덧없는 욕망을 멸하여 깨달음을 얻어야

성숙된 삶이 완성된다는 것이 동약철학의

일관된 가르침이다.


이성이 용기의 도움을 받아 욕망을 잘 절제할 때

올바름이 달성된다는 것이 고대 서양철학의

오래된 외침이지 않았던가.


"신일지라도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욕심을 부리면 이미 그는 신이 아니다"라고

루소가 경고했거늘, 성공했다고 거들먹거리다

한순간 가을낙엽처럼 허무하게 사라져 간

무수한 그들은 무엇을 깨닫지 못했을까.


다 허망한 욕심 때문이다.

과욕이 화근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심이

그 원인이다.


거만하고 인색함이 자신을 외톨이로 만들고

몰락을 가속시켰다는 것을 잘 나가던 그때는

몰랐던 것이다.


신기루처럼 왔다 허망하게 사라지고 나면

그때서야 삶의 가치철학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되는 것이 그들의 미숙함이다.


황금을 좇을 용기는 과했으나

가치를 좇을 용기는 작동하지 않았으니,

성공을 미친 듯이 갈구했으나

정작 왜 그토록 성공을 위해 내달려야 했는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은 없었다.


가치 없는 성공에 매몰된 그들의 삶이

얼마나 참담한 대가를 치르는 지는

고대 리디아 왕국의 왕, 크레이소스가 웅변한다.


"나의 권력과 황금은 한때의 운이었구나.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


페르시아 키루스 대왕의 침략에 무너져

화형대 앞에 선 크레이 소스 왕의 한탄이다.


"내가 행복했던 날은 채 엿새도 되지 않았다."

불가능은 없다던 나폴레옹의 탄식이다.


"난 너무나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다.

내 인생이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들을 수도 볼 수도 말할 수도 없었던

헬렌 켈러의 말이다.


한 인간의 품격은

권력의 힘이나 황금의 양이 아니라

소박하지만 유의미한 삶의 가치기준이 결정한다.


성공은 위대하고 지속되는 성공은 더 위대하다.

그 성공이 위대한 이유는 그 성공 속에는

"베풀지 않으면 천박해지고 성찰하지 않으면

덧없어진다"는 간명하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삶의 가치철학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베풀지 않으면 천박해지고

성찰하지 않으면 덧없어진다.


삶이 덧없어지지 않고

베풀고 성찰하는 삶을 위해서는 굳건한 삶의

가치기준이 정립되어 있어야 하며 늘상

사유하고 질문해야 한다.

"이 일의 본질은 무엇이고 왜 行해야 하는 지를"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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