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관점에서 본 자연과 자유, 추상화 해설

by Plato Won
인문아트 추상화


[지식 쌓기]


“자연으로 돌아가라!”

“으뜸가는 선은 물과 같다.”

18세기 프랑스 계몽 시대 루소와 춘추 시대 말기

노자는 스스로 자, 그럴 연,

스스로 그러한 자연의 순리를 강조합니다.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쇠사슬에 묶여 있다.”

인간의 타락이 문명과 사회 제도 때문이라 진단한

루소는 순수한 본성을 회복함으로써 문명사회에서도 자연인으로 살아갈 방법을 궁리합니다.


“까치발로는 오래 서 있을 수 없고,

가랑이를 한껏 벌리면 제대로 걸을 수 없다.”

노자 역시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인위로 인해

사람들이 소박한 본성을 잃어버렸다고 보고,

그 해법을 자연에서 찾습니다.


문명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 담긴 루소와 노자의 ‘자연’ 개념은 스스로 그러한 모습대로 살아갈 ‘자유’로

이어집니다.

자연이란 자연스럽고 자유스러운 것입니다.


자유의 본질을 깊이 파고들었던 밀과 장자.

사회 제도나 각종 인위보다 더 개인을 구속하는 것은

스스로를 틀에 가두어 버리는 편견과 타인의 시선이라는 굴레입니다.


자연을 닮은 인간 본연의 순수함과 소박함을 간직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이자 행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식 넓히기]


“자연으로 돌아가라!”

“으뜸가는 선은 물과 같다.”

18세기 프랑스 계몽 시대의 루소와 춘추 시대

말기의 노자.

현실 문제의 해법을 자연에서 찾았던 이들은 스스로

그러한 자연의 순리를 강조합니다.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서나 쇠사슬에 묶여 있다.”

루소는 문명과 사회 제도로 인해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인간이 순수한 본성을 잃어버리고 타락했다고

진단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삶의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면,

문명사회에서도 자연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주장하지요.


“까치발로는 오래 서 있을 수 없고,

가랑이를 한껏 벌리면 제대로 걸을 수 없다.”

노자는 사람들이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는 인위로

인해 타고난 소박함을 잃어버렸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겸손하면서도 남과 다투지 않는 물처럼 살라며 자연의 순리를 강조하지요.


모든 인간이 각자 평등하고 자유롭게 살던 태초의

상태를 의미하는 루소의 ‘자연’과 스스로 그러함을

가리키는 노자의 ‘자연’.

문명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 담긴 ‘자연’ 개념은

스스로 그러한 모습대로 살아갈 ‘자유’로 이어집니다.

자연이란 자연스럽고 자유스러운 것입니다.


밀과 장자는 자유의 본질을 깊이 파고들었던 대표적인 사상가입니다.

밀은 사회 속에서 생각과 표현의 자유를 강조한 반면, 장자는 인간 인식의 오류에서 벗어난 내면적‧정신적 자유를 강조합니다.


편견과 타인의 시선이라는 굴레로부터 벗어날 때,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을 살아 숨 쉬게 하는 내면의 힘에 따라

모든 면에서 스스로 자라고 발전하려는 나무와 같은

존재이다.”

본성을 거스르지 않고, 삶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자유이자 행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상화 해석]


스케치 그림의 왼쪽은 산속 바위틈 사이로

가지 기둥이 비틀며 자라난 한 그루의 소나무가

그려져 있고 소나무 주위로 쇠사슬이 그려져 있다.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의 자태는 굽이 굽어

고매한 자태를 뽐낸다. 이는 뿌리가 물길이 부족한

바위틈에서 끝없이 물길을 찾아 뻗어나가는 과정이

힘들기 때문으로, 힘들수록 더 고매한 소나무의

자태가 드러난다. 소나무는 춘추전국시대를

거친 노자의 고뇌, 프랑스 대혁명의 한가운데

선 루소의 고매한 사상을 상징한다.


소나무는 이런 노자와 루소의 사상이 자연의

이치에서 나왔음을 상징하고, 소나무를 둘러싼

쇠사슬은 인간의 인위적이고 작위제인 노력인

문명이 인간의 자유로운 삶을 쇠사슬로 묶는다

는 노자와 루소의 철학 사상을 상징한다.


추상화 오른쪽 그림은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바다를 배경으로 자유의 여신상을 닮은 천사가

바다 위를 날아올라 태양빛으로 항해달아가는

듯한 형상이다. 바다는 장자와 밀의 핵심 사유

주제인 '자유'를 상징한다. 넘실거리는 파도는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연의 원리인 지구와 달의 중력과 지구의 자전

운동에 따른 결과다. 이는 내면의 자유를 지향하는

장자의 사상과 사회적 자유를 지향하는 밀의

자유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바다 위를 나르는 새는 장자의 소요유 편에

나오는 바다 위를 날아올라 한번 날갯짓으로

구만리를 날아가는 대붕의 이야기를 상징함과

동시에 뉴욕의 자유의 여인상이 날아오름을

상징한다.


날아오른 대붕이 향하는 곳은 만물의 생성을

관장하는 태양을 향한다. 이는 자유정신이 깃들어야

모든 만물은 생동함을 의미하고, 대붕이

날아올라 작은 깨달음에서 큰 깨달음으로 나아가서

인식의 지평선을 넓힌다는 의미도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추상그림은 전체적으로 태양과 소나무, 산과, 바다

새들이 자유롭게 노닐며 대자연을 웅장하고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으며, 큰 깨달음을 상징하는 태양빛을

받은 쇠사슬은 녹아 없어지는 듯 표현함으로써

노자와 루소의 자유, 장자와 밀의 자유를 상징하고

있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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