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 그 속에 마음이 담겨 있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영혼을 붉게 물들이는 색,빨강

사람들이 저마다 특정 색에 끌리는 이유는

그 속에서 자신의 마음 한 자락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色, 그 속에 마음이 담겨 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마음을 표현해 줄

단 하나의 색은 무엇인가.


"빨강에 질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마치 사랑하는 사람에게 질리는 걸 상상하지

못하듯 말이다."


보그, 하퍼스 바자 등의 패션 에디터로 활동하며

패션잡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패션 여제,

다이애나 브릴랜드는 빨강 색을 미치도록 사랑했다.


최초로 진정한 패션 에디터로 나서, 독창적이고

놀라운 패션 세계를 선보이며 자신의 이름 다이애나

브릴랜드를 브랜딩 한 패션 여제,


"패션은 세상의 따분함에서 탈출시켜 주는

최고의 마취제다."


그는 스스로 아름답지 않았지만 패션을 통해

눈부신 아름다움을 창조한 여인이라고 스스로를

칭한다.


"스타일이 전부예요.

아침에 깰 때도 계단을 내려갈 때도 필요하죠.

삶의 방식인 거예요.

스타일이 없으면 그 사람은 별 볼 일 없어지죠.

옷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스타일은 패션이 아니라 삶의 방식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녀, 그녀를 더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모델들의 결점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당당히

더욱 돋보이게 드러내며 활용할 줄 아는

패션 디자이너였다는 점이다.


키가 크면 하이힐을 신어 더 크게 부각하고,

목이 길다면 숨기지 않고 더 드러내고,

코가 크면 그걸 특징으로 삼아서 패션 화보집을

만들어 예술로 승화시켰다.


백남준은 그녀의 화보집을 보면서

예술적 영감을 채집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시대 대중의 욕망을 누구보다 잘 간파한

다이애나 브릴랜드,


스타일을 단순히 패션으로 한정 짓지 않고,

삶의 방식으로 승화시킨 그녀의 창의성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첫째도 개성, 둘째도 개성, 셋째도 개성을

더하면 붉디붉은 열정의 색,

빨강이 도출된다는 그녀


우리의 영혼이 지혜에 배고파하도록 영혼을

붉게 물들이는 색, 빨강

그녀의 창조정신은 열정이라는 붉은색,

사유하고 질문하는 붉은 색,

호기심으로 가득차 세상을 온통 아름다움으로

붉게 물들이려는 붉은 색,

바로 패럴랙스 생각열기 붉은 색

(PARALLAX COLOR)에서 나온다.


色, 그 속에 마음이 담겨 있다.


" Style is everything... style is a way of life.

Without it, you're nothing."


- DIANA VREELAND -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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