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사유와 MTB는 찰떡궁합이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서판교 산책길
새벽 산책은 사유의 최적의 시간이다
서판교 태봉산 산책길
걷기를 위해 많은 것이 필요치 않다.운동화만 있으면 그만이다.
걷기는 자유다.Walking is free.
출장길에도 잠깐잠깐 산책은 가능하다.짬짬이 산책이 모이면 산책은 습관화 하기 쉽다.필수품은 그저 운동화뿐이다.

"어딘가를 걷는 일의 즐거움은

바로 목적 없음을 향유하는 것이다"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열자는 걷기를

목적 없음을 향유하는 즐거움이라 표현했다.


글로벌 CEO들은 걷기 예찬론자들이 많다.

마크 저크버그, 스티브 잡스는 걸으면서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 나는 걸으면서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크버그의 말이다.


"나는 산책할 때 가장 많은 영감을 얻는다."

스티브 잡스는 걷는 습관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고 말한다.


"철학은 걷기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철학자들은 걷기를 즐긴다.


칸트는 매일 오후 3시 동네를 규칙적으로 산책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니체는 무려 하루 8시간을 걸을 정도로

산책 예찬론자다.

"위대한 모든 생각은 걷기로부터 나온다."

니체의 철학사상은 걷기를 통해 얻어진 결과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거닐며 철학하는 소요학파를

창시한 창시자다. 그가 만든 리케이온은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철학수업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글로벌 CEO들이나 철학자들이

걷기를 이토록 즐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색을 하기에 걷기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산책할 때는 특별한

목적의식이 없다. 그저 머리를 텅비우고 어슬렁

어슬렁 걸으면서 머리도 비우고 마음도 비우면

특유의 이완된 느낌이 스며든다.


그 순간 불현듯 지금까지 계속 의문을 품었던

생각거리들이 툭 생각뚝이 열려 봇물 터지듯

영감들이 샘솟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복잡한 세상,

간혹 목적 없이 걸으면 삶이 가벼워진다.

걷기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치 않다.

걸을수록 단순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걷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이다.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선 뭔가 특별한 목적의식이

뚜렷해야 하고, 대단히 정교하고 기술적인

재능이나 기교가 뛰어나야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무엇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치 않다.행복은 단순함에서 비롯된다.


이것저것 복잡한 생각을 하면 걷기 위해 집을 나서기

어렵다. 목적 없이 그저 동네 한 바퀴 어슬렁거리며

걷겠다고 마음 먹으면 집 밖을 나서기 쉬워진다.

그렇게 걷기를 시작하고 걷기가 습관화되면 사유의

시간이 많아지고 사유가 습관화 된다.


사유는 힘이 세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들리게 하는 힘이 있다.


"Anima sana in corpore sano

아니마 사냐 인 꼬르뽀레 샤뇨

건전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로부터 온다."


고대 그리스 철학의 기본 정신이다.


걷기를 습관화하면 사유의 시간도 늘어나고

건강한 육체로부터 건전한 정신도 얻게 된다.


나에게 걷기는 산악자전거(MTB)다.

산악자전거를 끌고 산을 올랐다 힘들면 끌바를

했다가 하면서 사유의 시간을 즐긴다.


사유는 힘이 세다.

걷기도 힘이 세다.


Walking is free.

Thinking is free.

MTB is free.


걷기는 자유다.

사유도 자유다.

산악자전거도 자유다.

그리고 다 공짜다.

그러나 하고자 하는 적극적 의지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들이다.


그래서 이 셋은 찰떡궁합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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