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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뉴턴과 다윈, 근대 과학의 문을 열다.

인문아트 시리즈 <뉴턴의 프린키피아와 다윈의 종의 기원>

by Plato Won
J.Yong.WON 作,아이슬란드 풍경
아이슬란드에서 J.Yong .WON이 보내온 풍경 사진

이탈리아의 철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자연세계를 수학적으로 해석한 것이 바로 물리학,

근대 과학의 시초이다.


과학혁명의 시작은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시기는 근대 과학의 탄생과 더불어

과학의 기초가 확립되어 사회적 위상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난 때이다.


우리에게 과학혁명은

과학의 검증 방식에서도 큰 변화를 일으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약 150년 동안 진행된 과학혁명은

천문학에서 먼저 시작되었지만, 지구의 운동을

설명하는 새로운 역학을 필요로 했다.


17세기말 아이작 뉴턴은 만유인력의 법칙과

세 가지 운동 법칙 그리고 수학적 이론을 사용하여

천체의 운동을 설명하는 데 성공했다.


뉴턴의 과학은 실험과 경험을 종합한 완성품으로,

이후 자연과학의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흔히 과학혁명이라고 부르는 시기는 뉴턴이

고전역학을 완성한 이후부터 19세기까지를 의미한다.


각 분야에서 일어난 커다란 변화를

각각 천문학 혁명, 고전역학의 혁명이라고 부른다.


15세기 이후 과학자들의 새로운 발상은

점차 관측을 통한 과학적 데이터의 축적으로

이어졌다. 결국, 이 조각들을 연결해서 하나로 모은

탁월한 천재가 바로 뉴턴이었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서 시작하여

케플러, 갈릴레오 등을 거쳐 뉴턴에서 완성된

새로운 천문학. 갈릴레오와 데카르트를 거쳐

뉴턴에서 완성된 고전역학. 데카르트와 페르마 등을

거쳐 뉴턴이 수학적 공식으로 완성한 미적분학이

모두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19세기는 생물학 분야에서도

혁명적인 이론이 등장한다. 영국의 과학자

찰스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은 18세기 산업혁명을

배경으로 지질학 연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다윈의 진화론은 기존의 종교적인 세계관과

완전히 대립되는 개념으로, 인간을 동물의 일종으로

보는 시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진화론은 인간의 기원과 존재 의미에 대한

관점을 변화시켰다. 이로 인해 인간이라는 존재와 본성,

욕망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해졌으며

사회적인 행동, 도덕, 종교, 사회 등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해석을 시도하게 되었다.


그리고 바야흐로 20세기,

과학은 엄청난 발전을 이룩한다.


천재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등장으로

인간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게 된다.


그는 상대성 원리를 포함해 모든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을 설명했으며, 곧이어 양자역학이 태동하면서

뉴턴의 방정식을 '고전역학'의 세계로 밀어내 버렸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탄생 이후 양자역학,

핵물리학, 분자생물학, 유전학 등의 분야가 새로이

형성되었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과학 영역이

탄생하면서 과학은 지금도 여전히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 동안 과학사에는 여러 번의 과학혁명이

있었다. 어떤 것은 과학의 근간을 바꾸는 커다란

혁명이었고, 어떤 것은 과학의 일부에만 영향을 주는

작은 혁명이었다.


또 다른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등장으로

인류의 세계관은 다시 새롭게 바뀌었지만,

아이작 뉴턴과 찰스 다윈의 발견은 근대 과학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다주었고 몇 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현대 과학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뉴턴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의 편견을, 다윈은 인간은 특별한 존재라는

오랜 기간의 오만함을 과학적으로 증명함으로써,

인간에게 겸손이라는 선물을 선사했다.


근대 과학의 문을 활짝 열어졌힌

뉴턴과 다윈을 통해 인류는 이제 편견과 오만함을

버리고 우주라는 미지의 세계와 생명체의 신비로운

영토 속으로 삐집고 들어가 거닐 수 있게 되었다.



Plato Won


○ 어제 전국 본부장

경영전략회의 및 송년회가 본사 교육장,

남한산성 낙선재에서 있었다.

한해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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