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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다는 것은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의 다른 말이다

by Plato Won
Plato Won 作,내리는 눈도 쌓여야 눈이지 쌓이지 않으면 비가 된다

삶에서 스트레스가 없을 순 없다.

다만 스트레스의 종류와 그 크기에 따라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점이 뚜렷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한 스트레스다.


그런데 '적당한 스트레스'란 어떤 의미인가?


여기서 '적당함'이란 스트레스의

크기와 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나에게 긴장감과 피로감을 쌓이게 하는

반복되는 루틴이 언젠가는 시스템으로 정착되어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면 그 긴장감과 피로감은

오히려 기쁨과 즐거움으로 변한다.


이런 긴장감이나 피로감을 '적당한 스트레스'

라고 하며, 적당한 스트레스는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반면, 경험이 축적되지 않는 루틴은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없어, 긴장감과 피로감은 해소되지

못하고 쌓여 극도의 스트레스를 안긴다.


이런 스트레스는 해소될 수 없어 몸에 축적되고

건강에 큰 해를 끼친다.

지금 하는 일의 경험이 축적되어 적당한 시기에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다면,

지금 받는 스트레스는 적당한 스트레스다.


반면, 지금 하는 일의 경험이 축적되지 않고

해도 해도 다시 같은 일을 무한 반복해야 한다면,

이를 시스템으로 정착할 수 없다.

그런 일은 중노동이자 극단의 스트레스다.

극단의 스트레스는 시간의 문제이지 언젠가는

녹다운되기 마련이다.


인간은 기계가 아닌 이상 노력과 열정에도

한계가 있지 않겠는가.


그렇다고 아예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은 삶에서

목표점이 없어 적당한 긴장감이 없는 삶으로,

그런 삶은 삶의 노화를 가속화시킨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보약이고,

극단의 스트레스는 독약이며,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그 자체가 스트레스다.


만약 지금 매진하고 있는 일에서 긴장감과

피로도가 누적된다면 그 일을 시스템으로 정착

시키야 한다.


지금 하는 일의 결과가 축적되어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으면 그 일은 즐거운 일이니 지금

받는 스트레스는 걱정할 일이 아니다.


무조건 성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하는 일을 시스템으로 만들어내서 성공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다.


성공한다는 것은 지금 하는 일을 시스템으로

구축해 낸다는 것의 다른 말이며, 시스템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건강한 스트레스다.


시스템은 그냥 구축되는 것은 아니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과정에서 구축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을 즐길 수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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