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노력도 재능이다. 겸손도 재능이다.

by Plato Won
곽덕준 作,<클린턴과 나>
곽덕준 作


노력도 재능이다.

당연히 겸손도 재능이다.


노력 없이 되는 일이 있겠는가.

노력도 재능이다.


노력해서 성공했는데

겸손 없이 그 성공이 유지되겠는가.

당연히 겸손도 재능이다.


노력도 그냥 노력으로는 안 되고,

쉼 없는 꾸준한 노력이 집요하게 이어져야

재능으로 대우받는다.


겸손도 그냥 겸손으로는 안 되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진정성 있게 이어지는

깊이 있는 겸손이어야 재능으로 자리매김된다.


노력과 겸손은 마음만 먹으면 아무나 다

할 수 있지만 꾸준히 진정성 있게 이어지도록

습관화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


그래서 노력과 겸손은 제2의 천성인 것이다.


제2의 천성이 바뀌면

당연히 인생도 그에 상응해서 바뀐다.


"큰 성공이든 작은 성공이든

성공은 위대하다."


영화배우 톰 행커스의 말이다.


톰 행커스의 이 말을 달리 해석하면,


성공은 어렵다.

그러나 성공을 유지하는 것은 더 어렵다.

그래서 큰 성공이든 작은 성공이든 그 크기에

상관없이 성공을 유지하는 것은 위대하다.


왜 위대하냐고?

노력과 겸손을 지속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Plato Won


사진에 대한 설명


곽덕준 화백은 재일 한국인 작가로

작품은 타임지에 나온 미국 대통령 클린턴의

표지 사진을 거울에 비추고 그 반은 작가 자신의

얼굴로 가려서 거울 후면에서 촬영한 작품이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인물인 미국 대통령

클린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누구든 클린턴처럼 중요한 인물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작품을 구상하였다.


곽덕준 화백의 작품들은 사유할 거리들이 많아.

그의 작품 중 <클린턴과 곽>, <무제 시리즈>

를 소장하면서 매일 사유한다.

곽덕준 화백의 작품은 많은 영감을 준다.사진 속 그림도 곽덕준 화백의 작품 <무제>다,사진의 컨셉은 곽덕준 작품과 겹친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