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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Feb 24. 2024

세련된 초연함이 삶의 태도에 깃들게 하려면

'

M.H.PARK 作,남녘 석양은 세련된 초연함이 묻어 난다.
경남동부 석산 캠퍼스
개원 추가 난을 보내드렸는데, 氣를 받겠다고 똑같은 난을 두  그누 더 준비해서 철학에서 완전한 수, 석 三  난을 만들어 놓았다고 ^^
석산 캠퍼스 전경
사송 캠퍼스 전경
대구서부 평리캠퍼스
대구서부 칠곡 3 캠퍼스
대구동부 연경 캠퍼스
대구동부 도남 캠퍼스
대구동부 본부

초연하다'는 말은

어떤 현실 상황 속에서 벗어나

그 현실에 아랑곳하지 않고 의젓하게 행동할 때

는 말이다.


그렇다면 초연한데 세련되기까지 한

'세련된 초연함'이라 어떤 의미 인가.?


'세련된 초연함'이란

중세 시대 기사도 정신에서 나온 말인데,

어떤 상황하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는 태도를

말한다.


성급함이란 절제의 부족이다.

절제란 원한다면 언제든지  달리 행동할 수 있지만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절제란 '자발적 단념'이다.


그런 절제가 깊어지면

의연한 초연함이 삶의 태도에 깃든다.


세련된 초연함으로 살면

오만을 배척하고 겸손과 교류하고,

강압을 멀리하고 위엄으로 상대한다.


잘 나갈 때 우쭐거리지 않고 겸손하고,

절박할 때 초조해하지 않고 의연히 대처하며,

위기의 순간에 겁먹지 않고 용기를 내어 행동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부정적 생각을 떨쳐버리고

긍정의 힘으로 자신을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기필코 성취하고야 마는

삶의 태도가 세련된 초연함이다.


'절제'란 독한 마음먹기와 수양만으로도

가능한지만, '세련된 초연함'은 그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믿음과 소명의식이

충만해야만 발현되는 삶의 자세다.


자신이 행하는  일에 충분히 스스로 동기부여되어,

일을 함에 있어 지치기는커녕  매사 의지가 들끓고,

그 일 자체를 즐길 수 있을 때 세련된 초연함이

묻어난다.


그 정도쯤 되면 자신이 하는 일이 잘못될까 

노심초사하는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성공에 대한 초조함과 성급함에서도

탈피할 있게 된다.


"인간은 성급했기 때문에 낙원에서 추방되었고,

태만했기 때문에 낙원으로 돌아갈 수 없다."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프란츠 카프카의 말처럼 인간의 성품 중

성급함과 태만함은 평생을 따라다니면 인간을

괴롭힌다.


성급함이란 절제의 부족이고,

태만함이란 노력의 부족이다.


자신의 하는 그 일에 소명의식과 동기부여가

충만하다면 성급함이나 태만함이  깃들 자리는

없다.


어떤 상황하에서도 그저 좋아하는 그 일을

묵묵히 행하고 즐기니 그 모습이 '세련된 초연함 '

으로 보이고,

세련된 초연함이 삶의 태도에 깃드니

성공하는 것이다.


뛰어넘을 초(超), 그럴 연(然),


자신이 하는 일에 당연히 따라붙는 난관들도

뛰어넘는 초연함에 의젓함까지 더하면

두려울 것도 불안해할 것도 없고, 성급하거나

태만할 이유도 없다.


그저 신나서 즐기며 일하다 보니

어느 순간 이루고자 하는 바가 이루어져 있게 된다.


'세련된 초연함'은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행할 때 나타나는 삶의 태도다.


살다 보니 행복해지는 거고,

좋아하는 일을 좋아서 열심히 하다 보면

저절로 성공해진다고 믿는다.


이것을 달리 표현하면 이렇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세련된 초연함이 깃드네."


좋아하는 일을 소명의식을 지니고 열심히

행하고 일 자체를 즐기다 보면 어느덧 스며드는

삶의 태도,세련된 초연함이다.


세련된 초연항이 삶을 예술로 만든다. 


Plato Won


 어제는 대구서부본부 학원장 간담회가 있었다.

    이후 평리, 칠곡 3 캠퍼스를 방문하고

   학원장님과 아이들을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리 캠퍼스 아이들과 한 컷
평리 캠퍼스 원장님
칠곡3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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