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왕 찰스 3세 초상화
영국 찰스 3세의 초상화가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온통 붉은색으로 그려진 자신의 초상화를
처음 접한 찰스 3세가 약간 당황했다고 전해진다.
만약 당신의 초상화를 온통 붉은색으로 이처럼
그려졌다면 당신은 그 초상화에 만족할 수 있겠는가?
화가 '조너선 여'는 이 독특한 초상화를 통해
과거와 단절되기를 원했다고 한다.
그림에 나비를 그린 것은 변화와 재탄생을 상징하기 위해서이고, 근엄한 군주의 초상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강렬하고 생생한 붉은색을 사용했다고 한다.
"만약 이 그림이 반역으로 여겨진다면 나는
말 그대로 내 머리를 그 대가로 치르게 될 것"
초상화가 공개된 후 조너선 여는 이런 농담을 남겼다.
초상화를 그린 화가의 시도가 놀랍다.
지앤비패럴랙스의 상징색인 붉은색이
온통 초상화를 뒤덮어 단박에 시선을 바로잡았다.
"권력은 영속적이지 않다.
그러니 당신을 마지막으로 군주제는 이제
불태워 버려라 ~~~ 이런 의미를
색으로 표현한 것을 아닐까?"
바꾸려면 제대로, 확 바뀌어야 한다.
변신은 무죄다.
따라서 조너선 여의 초상화도 무죄다.
Plato Won
Plato Won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