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to Won 作
여명은 희망의 빛이다.
중세 마지막 시인이자 근대 최초의 시인
단테는 신곡에서 지옥과 연옥과 천국을
로마 건국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손에 이끌려
여행을 한다.
희망의 별빛이 없는 저곳이 지옥이라면
아마득히 저 먼 곳에 희망의 별빛이 보일 듯
말 듯한 그곳은 연옥이고,
희망의 별빛이 가득한 이곳이 천국이라 하였다.
부정적인 사람에게 희망의 이야기를 10가지
말하면 이를 다 부정하고 한 가지를 덧붙여
11가지의 초를 치는 이야기를 쏟아내며
스스로를 지옥으로 떨어트린다.
천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 희망을 노래할 수 있는
이곳이 천국인 것이다.
장맛비는 여명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잠시 숨겨놓은 것뿐이다.
일찍 일어나면 매일
여명을 마주할 수 있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