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이런 대로 저러면 저런 대로

Plato Won 作

이러면 이런 대로

저러면 저런 대로

맞추며 살아가야 되는 세상이다.

세상은 정답만을 가지고 사는 공간이라기보다는

현답으로 살아가야 하는 약간은 유별난 공간이다.

매번 정답만을 요구하면

요구하는 사람도 요구받는 세상도 피곤하다.

현답만으로도 너끈히 만족된 환경을 갖추는 능력,

그것이 필요한 세상이다.

세상을 웃고 살아가려면

현답만으로도 잘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때로는 정답보다 현답이 더

유용한 경우가 있기도 하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백지상태에서 사실을 살피는 것이니 어찌 다 알 수 있겠는가.

지체된 정의가

계속 지각을 하는 형국이다.

Plato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