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우리에게 할당한 몫만 잘 챙겨도 충분하다.

by Plato Won
Photo by T.S.Nam,몽골 차강소브라가,길을 못 칮을 뿐 어디든 태양으로 항하는 길은 있다.


"

명성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로움이

타인의 반응에 있다고 생각하고,


쾌락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로움이

자신의 감각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성과 의지를 따르는 사람은 자신의 이로움이

자신의 행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명성보다, 쾌락보다, 이성적 삶을 강조한 황제 철학자였다.


불가능한 것을

억지로 해내는 사람이

영웅이 아니다.


할 수 있는 일인데

세상 사람들이 용기가 부족해서

넋 놓고 있는 을 용기 있게

해내는 사람이 영웅이다.


그들은 명성이나 자신의 쾌락을 좇지 않고 자신의 합리적 이성과

의지를 좇아 신이 자신에게

할당한 역량을 십분 발휘했던 사람들이다.


자신에게 할당된 몫에

감사하고 살아도 세상 더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신이라도 자신의 능력 이상을 욕망하면 그는 이미 신이 아니

라고 했다.


의지박약인데 욕망 불끈이면

인생 종(終) 치는 것이다.


신이 자신에게 할당한 역량 중

게을러서 미처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했던 몫만 잘 챙겨도

누구나 신의 삶에서 영웅이

될 수 있다.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못찼을 뿐 먹구름 뒤에도 항상 밤길을 안내하는 달은 떠 있기 마련이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