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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lato Won Apr 26. 2019

글을 읽고 쓰고 토론하지 않으면 지식인이 아니다.

조선 선비는, 아테 시민은 매일 글을 읽고 쓰고 토론하는 것이 의무다.

History is communication.

Communication should be  simple, simple,

very very simple.


인류의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의 역사다.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절제되어야 하고 단순해야 한다.

동의하는가?


교육도 사업도, 인생의 質도 결국은 커뮤니케이션의

과 연결되어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지식인이 될지 말지도, 사업에서

성공할지 말지도, 인생이 행복해질지 말지도 

결정된다.


우리는 받아들인 지식을 관점을 달리하고 재해석

해서 잘 소통할 때 원하는 그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다.

지식인은 많이 아는 것만으로 성립되지 않는다.


한 기업의 CEO는 그저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없다.

인생이란 게 가진 게 많은 것만으로 행복이

결정되지도 않는다.


치열히 사유하고 끊임없이 질문해서 절제된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는 능력, 그것이 필요한

시대에 접어들었다.


조선 선비는 아침에 일어나 책을 읽고 반드시

글을 야 선비라 대접받는다. 

그저 책만 많이 읽는다고 선비가 되지는 못한다.

아테네 시민이란 반드시 철학을 공부하고 아고라

광장에  나가 자기 의견을 조리 있게 토론할 수

있는 변증 술이 갖춰야 한다.

세인트 존스 대학은 수업시간에 말이

없으면 퇴학 조치된다.


지식의 표현은 글쓰기와 스피치다.

지식인이, 리더가 어떻게 세상에 대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가?

글로 말로 행동으로 발현되는 게 아닌가?


교육의 목적은 그저 강의 듣고 이해하고 문제

풀고 시험 쳐서 대학 가는 데 있지 않다.

진리탐구는 글로 스피치로 나온다.


사유하고 질문하라, Parallax Thinking으로

생각이 열리면, 삶도 열린다는 점 숙고해 보자.


Plato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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