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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철학하다

by Plato Won
Photo by Plato Won

'교육을 철학하다'


교육은 지혜를 탐구하는 것이고,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니

교육과 철학은 가족이다.


지적 호기심이 있어야

교육을 시작할 수 있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야 철학을 시작할 수 있으니,

이 둘의 태생은 호기심다.


교육을 철학하기 위해서는 호기심이 필요하고,


호기심에 대한 해답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추론적 사고로 의문점을 풀어헤쳐나가야

한다.


그래서 교육과 철학을 위한 예비과정이 논리적, 추론적 사고를 익히는 수학인 것다.


논리적, 추론적 사고를 익히기 전에 글을 스스로 읽고 이해해야 하니

문해력 습득, 즉 독서가 필요다.


문해력을 위한

교육이 국어와 영어.


국어와 영어 공부 기초는

발음을 익히는 파닉스 과정이다.


이후 단어와 문장분을 익혀야

글을 스스로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좀 더 깊은 이해와 응용력을

위해는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종합해서 읽은 문장을 스스로 정리하고 자기 생각을 첨가해 글쓰기 해보고, 쓴 글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면

지식은 더 단단해진다.


단단해진 지식을 꾸준히 사유하고 질문하면서 계속 생각을 다지고 새로운 생각을 쌓으면

습득한 지식은 새로운 응용력이 발현되어 창의성이나 새로운 나만의 유니크한 지식으로 재탄생한다.


참 지식인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교육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모르는 지식을 깨우쳐가는 과정이고, 철학은 익숙한 세상에서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을 파헤쳐가는 과정이다.


교육이 철학과 친해질 때

교육은 교육다워지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교육과 철학은

이웃이 아니라 처마밑 한 식구다.


'교육을 철학하다'

는 의미 그렇다.


Plato Won


○ 어제는 25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전통의

신입 원장,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제 218기 지앤비 입문교육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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