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교육을 철학하다
by
Plato Won
Nov 24. 2024
아래로
Photo by Plato Won
'교육을 철학하다
'
교육은 지혜를 탐구하는 것이고
,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니
교육과 철학은 가족이다.
지적 호기심이 있어야
교육을 시작할 수 있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있어야 철학을 시작할 수
있으니,
이 둘의 태생은 호기심
이
다.
교육을 철학하기 위해서는 호기심이 필요하고,
호기심에 대한 해답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논리적, 추론적 사고로 의문점을 풀어헤쳐나가야
한다.
그래서 교육과 철학을 위한 예비과정이 논리적, 추론적 사고를 익히는 수학인 것
이
다.
논리적, 추론적 사고를 익히기
전에 글을 스스로
읽고 이해해야 하니
문해력 습득, 즉 독서가 필요
하
다.
문해력을 위한
교육이 국어와 영어
다
.
국어와 영어 공부
의
기초는
발음을 익히는 파닉스 과정이다.
이후 단어와 문장분
석
을 익혀야
글을 스스로 읽고 이해할 수 있
다.
좀 더 깊은 이해와 응용력을
위해
서
는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종합해서 읽은 문장을 스스로 정리하고 자기 생각을 첨가해 글쓰기 해보고, 쓴 글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면
서
지식은 더 단단해진다.
이
제
단단해진 지식을 꾸준히 사유하고 질문하면서 계속 생각을 다지고 새로운 생각을 쌓으면
습득한 지식은 새로운 응용력이 발현되어 창의성이나 새로운 나만의 유니크한 지식으로 재탄생한다.
참 지식인이 되어가는 과정이다.
교육은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모르는 지식을 깨우쳐가는 과정이고, 철학은 익숙한 세상에서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현상을 파헤쳐가는 과정이다.
교육이 철학과 친해질 때
교육은 교육다워지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교육과 철학은
이웃이 아니라 처마밑
한 식구다.
'교육을 철학하다'
는 의미
는
그렇다.
Plato Won
○ 어제는 25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전통의
신입 원장,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제 218기 지앤비 입문교육이 있었다.
keyword
철학
교육
호기심
2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Plato Won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지앤비패럴랙스교육
직업
CEO
글은 작가에 의해 쓰여지지만 그 글을 사유하고 질문하는 누군가에 의해 서서히 완성되어 간다. 지식이 범생이의 모범답안지에 기여하기보다는 야성적 충동가의 혁신도구이기를 바라며 ~~
구독자
901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염려의 신 쿠라를 주눅 들게 하는 방법
미래에 원하는 그림을 그리려면 지금 붓을 들어야
작가의 다음글